겸손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사자의 먹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남이 사냥해 온 것만 먹으며 나태해졌던 사자는 무리에서 버림을 받아 그만 굶어 죽고 만다. 매스미디어의 노출이 적었던 부모세대와는 달리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해진 아이들의 사고력과 이해력, 상상력은 부모의 그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부모들은 자신들보다 뛰어난 아이들의 능력을 백분 지원하고 싶어 하지만 부모들의 열정적인 지원은 종종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과도한 칭찬에 따른 아이들의 ‘지나친 자신감’이 바로 그것이다. 그다지 열심히 한 것 같지 않은데도 부모의 과도한 칭찬이 습관적으로 뒤따른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자칫 버릇없는 아이로도 보일 수 있다. 아이들이 부모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뛰어난 결과를 냈을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지나친 자신감은 자칫 가젤과 사자와 같은 오만함에서 비롯된 실수를 범하게 할 수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면 그에 적합한 정당한 칭찬을 해주되 자만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하며, 기대보다 못한 결과를 냈다면 그동안 노력했던 과정을 상기시키며 아이가 기죽지 않게 격려해야 한다. 부지런한 가젤과 최선을 다한 사자가 밀림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되새기며 적절한 규칙과 규율을 만들어 따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겸손한 태도는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늘 주지시키고, 어려운 사람에게도 나눔의 미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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