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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의 지혜

호젓한오솔길 2012. 1. 26. 08:04

 

 

 

 

* 日 주부들의 세탁 아이디어 -

요리는 중국,여자는 일본여자라는 말이 있다. 오래된 속담이기는 하나

요즘도 일본 여성들의 살림솜씨는 ‘똑’ 소리가 난다.

최근 출간된 ‘살림감각을 높여주는 생활의 지혜 888’(아카데미북)은 일

본주부들의 알뜰살뜰한 세탁 수납 청소 등 살림의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세탁기가 일손을 덜어주기는 하지만 찌든때를 없애기는 역부족,일본주부들

의 찌든 때 없애는 비결 등 세탁 요령을 알아본다.

와이셔츠의 깃과 소맷부리 등 때가 찌든 곳은 빨래비누에 야채망을 씌워

문지르면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간단하고 때가 깨끗하게 빠진다.

또 샴푸를 이용해도 좋다. 샴푸는 원래 두피의 피지를 없애는 것이어서

옷의 찌든 때에도 효과적이다. 적은 양만 솔에 묻혀 가볍게 문질러 준

다음 세탁기에 돌린다.

흰 양말은 식촛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 빨면 때가 쏙 빠진다. 세숫대야에

식초를 1컵 정도 넣으면 된다. 사용한 식촛물은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세탁조를 살균,청소할 수 있다.

세탁을 하다보면 가끔 섬유유연제가 똑 떨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헤어린스를 넣어주면 향도 좋고 정전기도 방지된다.

머리 한번 감는 양이면 된다. 피부가 예민해 섬유유연제를 쓰지 못하는

경우에는 구연산을 쓰면 좋다. 마지막 헹구는 물에 구연산을 2∼3큰술

어주면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가 부드러워진다.

 

구연산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빨래를 자주 하다보면 옷의 색깔이 바래 보기 싫어진다. 새옷을 세탁할 때

소금으로 애벌빨래를 해주면 색상이 잘 변하지 않는다. 먼저 옷을 물에

적신 뒤 굵은 소금을 한줌 뿌려 문질러 헹군 뒤 세제로 빨면 색상이 선명

하게 오래간다. 색이 살짝 바랜 검정옷은 시금치 데친물로 헹궈주면 색이

살아난다.

 

깨끗이 세탁한 옷을 시금치 데친물에 10분쯤 담가두었다 꼭 짜서 말리면

된다.

* 무뎌진 칼날 날카롭게 하려면 -

가정에서 칼을 사용하다 보면 잘 들지 않아서 파조차 썰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럴 때는 호일을 조금 잘라서 뭉친 다음, 그 사이에 칼을 넣고

날을 문질러주면 잘 들게 된다.

* 흰색 가구 때 제거하려면 -

흰색 가구에 묻은 때는 치약을 발라 천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깨끗이

사라진다

* 새 스타킹 오래 신으려면 -

새 스타킹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말린 뒤 약한 온도로 살짝 다리면

오래 신을 수 있다.

* 주방의 찌든 때 -

부엌칼 등의 얼룩이나 녹은 알루미늄 호일을 뭉쳐서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 옷 흙자국은 -

옷에 흙이 묻어 배면 세탁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

이때 흙을 깨끗하게 털어낸 후 감자를 잘라 그 자리에
문질러준 후 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

* 빨판 성능을 높이려면 -

흡착형 고리의 빨판 성능이 떨어졌을 땐 뜨거운 물에 1~2분 담근 후 사용

하면 된다.

* 신발속 냄새 제거는 -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 발냄새로 고생한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더하다. 이때 상큼한 레몬조각 하나를 넣어 두면

다음날 신발속 냄새가 싹 사라져 상쾌하게 신을 수 있다.

* 냄비자국은 -

니스칠을 한 마룻바닥이나 책상 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 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 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 가구낙서는 치약으로 -

가구의 크레용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

하게 지워진다.

* 담배끌때 냄새 줄이려면 -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찌꺼기를 잘 말려서 재떨이에 깔면 담배를 끌 때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먹다 남은 포도주는 -

남은 와인을 보관할 땐 코르크마개 아래 성냥을 꽂아 불을 붙인 채 닫으면

맛이 안 변한다.

* 시금치 요리는 -

시금치 나물을 무칠 때 참깨를 넣으면 효과적이다. 시금치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수산이라는 물질 때문에 결석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이 결석은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대2일 때만 생기며,

 

이 균형이 조금만 깨져도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에 넣어 조리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가 없다.

* 기습황사 땐 레몬과 녹두 준비하세요 -

1. 건포마찰 - ‘건포마찰’은 10분 정도 마른 수건으로 손발 끝에서부터

심장 쪽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피부를 마사지 하는 방법이다. 

외출하고 돌아와 샤워 전 워밍업으로 건포마찰을 해주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 보호 및 면역력 향상에도 좋아 건포마찰을 꾸준히 해주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2. 레몬워터 -‘레몬워터’.황사철엔 물 마시는 것 하나도 신경을

   써야 한다.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익혀 반으로 잘라 즙을 짠 후 물에 섞으면

비타민C와 미네랄, 칼슘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돕는 건강음료가

완성된다.

‘레몬워터’는 우리 몸의 독소를 빼주는 것은 물론 변비해소에 좋고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목이 마를 때마다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