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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눈물젖은 두만강을 따라(백두에서 용정까지)

호젓한오솔길 2007. 12. 26. 22:28
백두산 천지



 


 

장백폭포



 

두만강 발원지이다 여기서부터 두만강 칠백리가 중국과 국경을 이루면서 흐른다고 한다.

 


 

국경 경계는 중국과 조선의 국경 표지석만 다랑 세워져 있다. 




두만강은 총길이는 420.4km이다. 안개 속에 철교가 보인다. 저수지처럼 보이는 곳은 러시아이다. 두만강과 러시아 국경간의 폭은 약 20m 정도밖에 안된다. 

 

 

 

두만강 너머 북한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멀리 산에 흰색글이 보인다. 내용은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님 만세라고 적혀있다

 


 

 

 

중구과 북한의 국경 다리 다리에 칠해진 색깔이 다른 이유는 파란색은 북한 땅(다리)이고 빨간색은 중국 땅(다리)라는 표시라고 한다.



 

두만강 유람선 선착장

 

용정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우물



 

용정의 거리 모습

 


 

 

용정중학교 윤동주 시비


 

연길시내모습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는 그 배는 어대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여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는 독립투사 문창학(당시 임시정부 교통총장으로 활동 하였음 함경북도 온성군 미표면 출신으로 1921년 2월2일 대한 군정서 김학섭의 인솔하에 소총10정 탄약 150발 폭탄 2발을 가지고 신건원 주재소를 습격 일본순사를 사살하고 만주 훈춘에서 일본경찰 습격등 맹렬한 활동을 하다가 1921년 12월에 체포 되어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뜻을 죽이지 않고  조국을 구하려고 싸우다가 1923년 12월20일 사형  되었다 )씨의 부인 김증손녀씨가 나이 30세로 남편 문창학씨를 찾아 중국 독립군이 있다는 곳을 찾아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수소문 하면서 10여년을 찾아 다니던 어느날 두만강가에 있는 용정에서 남편 문창학씨가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사형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당시 머무르던 용정 여관방에서 원망과 슬픔에 겨워 목놓아 통곡을 하였는데 당시 유랑극단 생활을 하던 이시우 작곡가가 여인의 울음소리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그 사연을 물어알고는 너무나 가슴 아픈 나머지 기막힌 사연을 오선지에 담았는데  작사자 김용호 선생이  노랫말을 붙여  김정구 가수가 부른것이 불멸의 명곡인 눈물 젖은 두만강  노래 사연인 것이다


출처 : 딱부리 세상-보물섬
글쓴이 : 딱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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