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간, 9정맥 완주 ♥/백두대간수필 28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마지막 28구간 (진부령~ 화암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마지막 28구간 (진부령~ 화암사) 솔길 남현태 작년(2014년) 9월 둘째 주에 지리산에서 첫 산행을 시작하여, 내년(2016년) 1월 셋째 주에 진부령에서 종료하기로 계획 했던 북진 34구간의 백두대간 산행길이 그간 산행을 거듭할 수록 대원들의 발걸음에 힘이 붙어 ..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7구간 (미시령~ 대청봉~ 한계령)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7구간 (미시령~ 대청봉~ 한계령) 솔길 남현태 오월의 중순을 넘기는 이번 주 백두대간 길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설악산을 관통하는 구간이다. 어두운 새벽에 미시령을 출발하여 바위 너덜겅 황철봉을 넘어 마등령까지 산행금지 구역을 무사히 통과하고..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6구간 (한계령~ 조침령~ 왕승골삼거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6구간 (한계령~ 조침령~ 왕승골삼거리) 솔길 남현태 지난 구월 셋째 주에 백두대간 산행을 다녀온 이후로 마지막 주말이 추석 연휴에 이어, 시월 첫째 일요일인 4일에는 주위의 많은 지인들의 축복 속에 장남의 결혼식을 올리느라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하..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5구간 (진고개~ 구룡령~ 왕승골삼거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65구간 (진고개~ 구룡령~ 왕승골삼거리) 솔길 남현태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앞둔 오곡백과가 한창 무르익어가는 구월 둘째 주의 백두대간 길은 진고개에서 한계령까지 남은 약 65Km의 3구간을 2구간으로 줄여서 산행을 하기 위해, 강원 평창..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4구간 (진고개~ 대관령~ 닭목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4구간 (진고개~ 대관령~ 닭목재) 솔길 남현태 봄이 되면서 운동 삼아 출퇴근 길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중독이 되어가는지, 퇴근 시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 4월 1일 아침에도 딸막거리다가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였더니, 예보 대로 이슬비가..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3구간 땜빵 (백복령~ 삽당령~ 닭목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3구간 땜빵 (백복령~ 삽당령~ 닭목재) 솔길 남현태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하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가정의 날, 부부의 날 등이 들어있으니, 계절의 여왕이고 신록의 계절이라고 하는 좋은 말들은 다 가져다 붙여도 어색하지 않는 듯하다. 그 아름..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2구간 (백복령~ 두타산~ 댓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2구간 (백복령~ 두타산~ 댓재) 솔길 남현태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 오월의 백두대간 길은 연초록 화원 속을 걷는 눈은 즐겁고, 다리는 힘겨운 조금 빡신 산행길이 예상 된다. 둘째 주 백복령에서 댓재까지 구간은 약 28Km 의 만만치 않는 거리에 업다운이 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1구간 (피재~ 덕항산~ 댓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1구간 (피재~ 덕항산~ 댓재) 솔길 남현태 지난 5월 말 경기도 평택 성모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고 서울 삼성병원을 거점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며칠 전 포항의 기계면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채 포항과 ..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0구간 (화방재~ 함백산~ 피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20구간 (화방재~ 함백산~ 피재) 솔길 남현태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메르스 공포가 우리나라 경제를 멈추게 하는 듯하다. 각종 행사와 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되니 재래시장이나 식당에도 손님이 없어 울상이고, 서울 가는 고속버스에 겨우 2~3명이 타고 다닌..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9구간 (도래기재~ 태백산~ 화방재)

설렌 마음 추억이 된 백두대간 19구간 (도래기재~ 태백산~ 화방재) 솔길 남현태 아직 가뭄이 완전히 해갈되지 않은 지루한 마른 장마 속에 반가운 손님으로 찾아온 9호 태풍 찬홈이 서해로 북상하면서 전국적에 많은 비를 뿌린다고 하는 이번 주 일요일의 백두대간 길은 경북 봉화군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