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선인장
작년 추석에 시골집에서 가져온 게발선인장이 지난 11월달에 거실에서 꽃을 활짝 피우더니 날씨가 풀려 베란다에 내놓았는데 4개월만에 생각지도 않는 꽃을 또 피우고 있네요.. 어찌된 영문인지 일년에 2번 피는꽃이 이해가 되지않군요..
오늘 안과에 가니 눈동자 동궁을 확 넓혀놓아 눈이 부시고.. 저녁에 향우회 계획이 있어.. 이래 저래 산행도 접어두고 집안에서 어물정 거리다가 베란다에서 일년에 두번째 피어있는 게발선인장을 잡아다가 올려봅니다..
2008.03.28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