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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깬 현호색.. 무릉산

호젓한오솔길 2010. 4. 12. 23:28

 

 

현호색

 

4월 4일, 겨울 잠을 깬 연보라색 현호색들이 낙엽 속에 뽀시시 고개를 들고 봄 볕을 쪼이는 무릉산 산행길. 봄바람에 하늘 거리는 수줍은 그녀들에게 카메라 들이 대고 겨누어 본다.

 

 

 

 

 

 

현호색 []

현호색과의 다년초.

학명

Corydalis turtschaninovii

분류

식물계, 종자식물문, 쌍떡잎식물아강, 현호색과
분포지역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
서식장소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

크기

20 cm 정도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지름 1 cm 정도이고 여기서 나온 줄기는 20 cm 정도 자란다. 밑부분에 포 같은 잎이 1개 달리고 거기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도란형이고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5∼10개가 달린다. 화관은 길이 2.5 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 ·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다. 한국 및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2010.04.04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