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고
기룡산 운곡지에서 시루봉 가는 골짜기에서 만난 이름 모를 야생화. 낙엽 속에 뽀시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들을 담아다가 그 이름을 알아보니 산자고 라고 한다. 뿌리가 마치 달래 처럼 닮아서 달래라고 나물로 캐는 이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잎을 자세히 드려다 보면 납작한 것이 달래와는 다르더군요.
산자고 [山慈姑] | ||||||||||||||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원형으로 길이 3∼4cm이며 비늘조각은 안쪽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 잎 모양의 포가 3장 달린다. 잎은 2장이 밑동에서 나온다. 줄 모양이며 길이 20∼25cm, 나비 5∼10mm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몸은 흰빛을 띤 녹색이며 털이 없다. |
2010.04.11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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