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연봉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털머위의 지상부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흰쥐 실험에서 흰쥐의 간장과 폐장에 독성을 일으킨다.
* 풍열로 인한 감기와 인후염에 효력을 보인다.
* 종기에도 짓찧어 외용한다.
* 타박상에도 효력이 있다.
<한국본초도감>
아래 3매는 식물원에서 촬영
아래사진은 "광운"님 촬영
http://blog.daum.net/golpe2000/7161599 에서 가져옴

1. 한국일본 원산으로 울릉도 및 제주도 등 남해안 섬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바닷가 숲속, 습기가 충분한 반그늘 지역에서 잘 자란다.
키는 30~50 센티미터쯤 되며 줄기 전체에 연한 갈색 솜털이 난다.
잎은 잎자루가 긴데 뿌리에서 모여 난다.
길이 4~15 센티미터, 너비 6~30 센티미터로 두껍고 윤이 나며 가장자리는 가끔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나 대체로 밋밋하다.
꽃은 9~10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는데 꽃자루들이 산방 모양으로 모여 난다.
열매는 수과이고 관모는 흑갈색이다.
2.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현창구 박사는 털머위 에센셜오일이 염증인자인 프레스타글라딘과 나이트릭 옥사이드에 대한 억제작용이 우수하고 섬유아세포와 각질세포를 대상으로 한 세포독성 실험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여드름과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개선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일본향기화학회지 11월호에 발표할 예정이다.
털머위는 제주도와 다도해 여러 섬 남부의 바닷가 해변 바위틈에 자라는 식물로 봄나물인 머위와 비슷한 잎의 모양을 가졌지만 잎 뒷면에 털이 많아 털머위 또는 갯머위로 불린다.
털머위는 곰취와 똑같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말곰취라고도 부른다.
생약명으로 연봉초(蓮蓬草), 독각연(獨脚蓮)으로도 알려진 털머위는 청열해독과 활혈작용을 해 해열, 지사,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고 기관지염, 인후염, 임파선염, 설사, 물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풍열로 인한 감기 등에 효력이 있다고 알려졌다.
습진이나 곪은 상처 등의 염증성 피부질환에는 털머위 잎을 짓찧은 다음 불에 달궈서 붙인다고 한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와 기획을 주도한 제주대학교 이남호 교수팀과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현창구 박사팀은 제주뷰티향장품산업연구회 소속으로 피부질환과 관련된 화장품 소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제주 해조활용 신산업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제주산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방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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