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세계문화유산 지정
요르단 남부에 있는 대상 도시인 페트라는. 아랍계 유목민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해발 950m의 산악도시로서 최고 높이 300m의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좁은 통로와 골짜기가 많은 산 중턱 바위를
반쯤 깎아내고 세워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고유적지중 하나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있으며
아직까지 4분의 1밖에 발굴되지 않은 광활한 유적지이다.
찬란한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는 중동의 숨은 보석으로
198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페트라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은 무덤인데, 많은 무덤이
정교한 겉모양을 가지고 있어 지금은 거주지로 쓰이고 있다.
아랍어로 '보물창고'를 뜻하는 그리스식 건축양식의 건물.
기원전 1세기 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 인디아나존스 <최후의 성전> 편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로마식 원형극장
2세기 초 이곳을 지배한 로마인들의 극장 유적이 남아 있다.
바위산을 반쯤 깎아 움푹하게 만든 건축물로서
약 7000명의 인원을 수용하였던 규모이다.
극장 왼쪽에는 로마시대의 시가지가 있는데,
이곳에는 열주대로가 뻗어 있고 왕궁·신전·공공욕장 등의 유적이 있다.

페트라 유적지 입구
진 블록(Djinn blocks)이라 불리는 이곳은 무덤길이자 페트라 유적지의 입구이다.
처음엔 물을 저장하는 저수지로 알려졌다가 후에 무덤으로 밝혀졌다.
왼쪽에는 둥글둥글한 모양이, 오른쪽에는 직각 모양의 형태가 있다.

묘지문
요르단 페트라. 페트라는 나바테안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기원전 2세기에서 서기 5세기까지 영위하다가 7세기부터
점차적으로 쇠퇴하여 지진등의 자연재해로 묻히게 된다.

4층 무덤군
요르단 페트라. 페트라는 나바테안 왕국(Nabataean kingdom)의 수도였던 곳으로
기원전 2세기에서 서기 5세기까지 영위하다가
7세기부터 점차적으로 쇠퇴하여 지진등의 자연재해로 묻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