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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머루나무 [Vitis coignetiae]/산머루의 효능

호젓한오솔길 2010. 12. 22. 19:51
머루나무 [Vitis coignetiae]포도과(葡萄科 Vit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덩굴손이 나와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감아올라가면서 자란다. 잎은 둥그렇고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는데 서로 어긋나며 길이는 30㎝ 정도이다. 잎 뒷면은 회색으로 적갈색 털이 나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든다. 작은 황록색의 꽃이 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꽃이 피면서 곧바로 꽃잎이 떨어진다. 열매인 머루는 장과(漿果)로 동그랗고 진한 보라색으로 익는다. 머루는 술을 빚기도 하며, 다소 신맛이 도나 입맛을 돋우어주는 효과가 있다. 머루나무와 비슷한 식물로는 잎뒤가 초록색인 왕머루, 잎뒤에 선모가 달려 있고 열매를 먹는 포도, 잎이 15㎝ 이하이며 5갈래로 나누어지는 까마귀머루, 잎이 갈라지지 않은 새머루 등이 있다.
 
 
[산머루/개머루의 효능]
산머루는 칼슘, 인, 철분, 회분 및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보혈강장 및 자양효과가 뛰어납니다.

머루는 포도과에 속하며 일명 산포도라 부르는 넝쿨성 목본식물로100∼1,300m 지역의 산기슭에서10m 안팎까지 자란다.

머루는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머루주를 담그고 관상용으로는 정원수, 과수로 심는다. 약용으로는 옛부터 열매로 종창, 종화, 화장, 동상, 식욕촉진, 해독, 보혈, 폐질환, 유종안질 무독증, 지갈, 이뇨, 두통, 요통, 두풍, 대하증, 양혈, 폐염, 폐결핵, 허약증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 머루는 포도의 조상으로 10배 이상 농축 되어있어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

포도의 원조"인 머루의 성분은 칼슘, 인, 철분, 회분들의 성분이 포도보다 10배 이상 성분이 높고 특히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머루의 효과는 저혈압, 혈액순환, 부인병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머루의 신맛은 식욕촉진과 소화촉진을 돕는 알칼리성식품이다. 또한 불면증, 변비, 피로회복, 숙취,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초히근 학술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고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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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27441/1Zl/2224?docid=15IeA|1Zl|2224|20080820192742]

 

 

줄기는 길고 굵으며, 덩굴손이 나와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휘감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2~25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적갈색 털이 밀생하고 오랫동안 붙어 있다. 꽃은 작고 황록색이며 5∼6월에 잎과 마주나온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 밑부분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지름 8mm 정도이며 흑자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술을 담기도 하고 다소 신맛이 있으나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왕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적갈색 털이 밀생하는 것이 다르다. 한국의 경우 전국 산야의 표고 100~1650m에서 자라며,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머루는 포도과에 속하는 덩굴성 관목인 머루의 익은 열매이다. 전국 각지 산골짜기의 나무숲에서 자란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머루에는 머루,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 5종 있는데, 왕머루가 가장 넓게 분포돼 있다.

흔히 산포도라고 하여 귀중한 천연과일이다. 성분은 잎에 유기산이 들어있고 주성분은 포도산, 레몬산이다. 열매에 아스코르부산, 잎과 어린싹에는 카로틴, 씨에는 알칼로이드,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약효로는 흥분성 음료로서 허약체질개선, 신경쇠약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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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는 열매 이외에 잎과 줄기,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몸이 퉁퉁 붓는 부종에는 줄기를 잘게 썰어서 차처럼 해서 조금씩 마시면 잘 낫는다. 단독에는 뿌리를 짓찧어 바르며 옴이 번져 생긴 종기에는 뿌리를 말려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붙여도 좋으며 노인성 좌골 신경통에는 줄기 삶은 물에 목욕을 하면 좋다. 머루를 달여 마시면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부종에 머루나무를 달여 쓰면 효과가 있다. 잎을 포도주산 원료로 쓴다.

민간에서는 열매즙을 피부암, 열매와 잎은 괴혈병 치료약으로 쓴다. 특히 비타민A 결핍증인 야맹증 좋다. 머루를 강장제 및 보혈제로 먹으며 음위 에도 쓰인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열매는 가늘지만 신맛이 나며 술 만드는 데 쓰였다고 하였다."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그대로 또는 말려서 쓴다. 약리실험에서 소염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이 밝혀졌다. 식욕부진, 변비,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는데, 늑막염,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피부암 등에 쓴다. 비타민C가 들어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쓰고 야맹증에도 쓴다. 생것을 그대로 먹거나 말려 가루내서 먹는다.”


열매를 말려 꿀에 잰 후 졸여서 만든 머루정과는 몸을 보하고, 머루주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튼튼히 해 준다.

*머루주담그려면 우선 잘 익은 머루를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항아리나 독에 넣고 술(소주)을 붓는다.

머루는 한 알 한 알 따서 넣는 게 좋지만 송이째 그냥 넣어도 상관없으며, 술은 머루 500g에 1.8ℓ가 적당하다.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바로 발 효를 시작하는데, 3~6개월 지나면 선홍빛으로 물든 향긋한 머루주를 맛볼 수 있다.

※ 밀봉을 할 때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하기 위해 비닐봉지를 덥고 고무줄로 꽁꽁 묶어 논 항아리는 비닐을 푸는 동시에 곧바로 술을 마시지 말고 한김이 날아간 뒤에 마셔야 한다.

곧 바로 마시면 혼수상태에서 병원 신세를 지는 수가 있다.

 

약성 :시고 달다.

약효 :강심(强心),청간(淸肝), 열을 다스리고 가래를 없앤다. 신경성두통 및 위통에 효과가 있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돋아준다.

종창, 종호, 화상, 동상, 식욕촉진, 폐질환, 허약증, 두통, 요통, 대하증에 사용한다.

몸이 퉁퉁 붓는 부종 :덩굴을 다져서 차같이 만든 뒤 계속하여 조금씩 마시면 신기하게 잘 낫는다.

단독 :뿌리를 짓찧어 바른다.

옴이 번져 생긴 종기 :뿌리를 말려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개어 붙여도 좋다.

:잎에다 소금을 약간 섞어 달인 물로 씻으면 치료된다.

노인성 좌골 신경통 :줄기 삶은 물에 목욕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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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ansojang/HaHP/19?docid=15uD0|HaHP|19|20080913112650]

[민간요법]

머루를 강장제 및 보혈제로 먹으며 음위에도 쓰인다고 한다. 열매를 말려 꿀에 잰 후 졸여서 머루정과를 만들어 복용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튼튼히 한다.
머루는 열매 이외에 잎과 줄기,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몸이 퉁퉁붓는 부종에는 줄기를 잘게 썰어서 차처럼 해서 조금씩 마시면 잘 낫는다.
단독에는 뿌리를 짓찧어 바르며 옴이 번져 생긴 종기에는 뿌리를 말려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붙여도 좋으며 노인성좌골 신경통에는 머루나무의 줄기를 썰어 푹 삶은 후 욕탕에 넣고 이 물로 매일 목욕을 계속하면 대단한 효과가 있다.
약용으로는 옛부터 열매로 종창, 종화, 화장, 동상, 식욕촉진, 해독, 보혈, 폐질환, 유종안질, 무독증, 지갈, 이뇨, 두통, 요통, 두풍, 대하증, 양혈, 폐염, 폐결핵,허약증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llida/KxZN/596?docid=swkv|KxZN|596|20090716060952]



<동의보감>과 그 밖의 문헌을 종합해 보면
잎이나 줄기는 여름이 지난 다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고 뿌리는 가을 이후에 채취하여 물로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사마귀나 티눈이 있을 때 말린 잎을 비벼 환부에 붙여 쑥 대신에 뜸을 뜨고 각기병에는 말린 뿌리를 물에 넣고 달여 하루에 세 번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강장제, 빈혈제로도 효과가 있고 음위증에 이용하며 머루술을 담가 마시면 보신 보혈제로 이용된다.
또, 설사할 때에 머루나무잎을 진하게 달여 더운 물에 발을 담가 치료하고 어린이 머리부스럼이나 옴에는 잎에다 소금을 약간 섞어 달인 물로 씻으면 치료된다. 신경통이나 삔 데 머루를 병 속에 넣어 거기서 생겨난 생즙을 환처에 바르면 곧잘 치료된다.

머루를 달여 마시면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부종에 머루나무를 달여 쓰면 효과가 있다.
단독에는 뿌리의 즙을 내어 바르고 머루나무를 삶아 목욕물에 섞어 세욕하면 신경통에 좋다고 한다.
식용으로 할 때에는 머루정과를 만들어 보신용으로 먹기도 한다.
한편, 머루는 식용이나 약용 외에 줄기로 지팡이를 만들어 쓰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jj3752/4Upf/1284?docid=1D9ig|4Upf|1284|20090906200637]

 


[개머루의 효능]

▶ 지혈작용, 풍습성 관절염, 만성신우신염, 간염, 창독, 소변불통으로 인한 통증, 위열구토, 중이염, 외상 출혈, 폐농양, 장농양, 나력, 폐결핵, 림프절결핵, 풍습통, 결독창상,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데, 종독, 간질, 습염유주, 골절, 관절의 부기와 통증, 각혈, 구토와 설사, 궤양병, 화상에 효험 있는 개머루덩굴

개머루는 포도과 개머루속에 속하는 덩굴성 낙엽 관목이다.  개머루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개머루(돌머루), 털개머루, 자주개머루, 가위톱(백렴, 가회톱)이 자라고 있다.  
관목림 속이나 산비탈, 산골짜기나 하천 둑에 자라는데 잎은 호생 즉 어긋나고
둥글며 손 바닥 모양이다.  길이는 5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3~5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갈래에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에만 잔털이 있고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며 2갈래인데 덩굴손을 이용하여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꽃은 양성화이며 녹색이고 잎과 마주하여 취산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근 모양이고 푸른색으로 익는데, 처음에는 심녹색이었다가 남흑색으로 변한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몸이 5갈래로 깊게 갈라지는 것을 '가새잎개머루'라고 부른다.채취는 가을에 한다.  개머루는 수액을 받아서 먹거나 뿌리를 비롯하여 덩굴전체를 약용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ono20/Bruy/108?docid=1Dma4|Bruy|108|20090701085419]


성분은 탄닌, 스테롤, triterpenoid, 강심 배당체를 포함하고 있다.  약리작용에서 조추출물의 약 20% 용액으로는 대장균을 억제할 수 있으며 2% 용액으로는 황색 포도구균의 생장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다. 

 20%의 추출액은 guinea pig에 대하여 이뇨 작용이 있다.  그 추출액은 또 지혈 작용도 한다.
개머루의 다른 이름은 사포도(蛇葡萄: 구황본초), 산등(酸藤: 식물명실도고), 산포도(山葡萄,
파산호:爬山虎: 식물명휘), 사백렴(蛇白: 종자식물명칭), 야포(野葡: 천주본초), 연화등(煙火藤: 강소약재지), 산천라(山天蘿, 과산용:過山龍, 모고등:母苦藤: 절강천목산약식지), 견종소(見腫消, 몽중소:夢中消, 견독소:見毒消, 내홍소:內紅消, 외홍소:外紅消, 산고등:酸古藤, 화황등:禾黃藤, 화가자등:禾稼子藤: 강서초약), 산자과(山刺瓜, 대엽암익:大葉岩益: 절강민간상용초약), 구포도(狗葡萄, 산호란:山胡爛: 동북상용중초약수책), 개머루, 개포도 등으로 부른다.
개머루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출처: 다음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ngk1333/NNe0/18?docid=10A80|NNe0|18|20090921190109]

 

머루의 효능
○머루는 칼슘과 인의 함량이 높은 우수한 알칼리성식품으로 체질을 약 알칼리성으로 개선시켜 주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다.

○머루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신경을 차분하게 하여 신경성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두뇌 활동을 촉진시켜 기억력과 정신을 맑게 한다.

○머루의 비타민, 유기산, 미네랄 등의 성분은 심장을 강하게 하며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은 식품이다.

○머루의 항산화 작용은 혈관을 확장하고 인슐린 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당뇨에 좋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관절염에도 도움이 된다.

○머루는 칼슘, 인, 철분, 화분,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보혈강장 자양효과가 뛰어나다.

○저혈압 혈액순환 부인병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불면증, 변비,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다.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머루’

머루는 약80%가 수분이고, 조단백질 0.87~1.00%, 조지방 0.25~0.60%, 환원당 11.95~19.00%다. 머루 함유물 중 항암성과 관련 있는 성분으로는 레스베라톨을 비롯해 폴리페놀, 카테친 그리고 레스베라톨 4분자가 모인 사량체인 호피페놀, 헤이니놀, 이소호피페놀, 시티신, 비티시푸란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의 함량은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카테친은 약 50㎎/㎏, 폴리페놀은 약 150㎍/㎖(착즙액), 레스베라톨은 약60㎍/g(과피, 일반포도보다 10배 이상 함유)이며 호피페놀, 헤이니놀, 이소호피페놀, 시티신, 비티시푸란 등(뿌리)이 다량 함유되어있다.

특히 레스베라톨은 머루뿐만 아니라 오디, 땅콩 등 최소 72종 이상의 식물체에 함유된 항암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뛰어난 기능성 물질이다.

적포도주를 많이 마시는 프랑스 및 그리스 지방 사람들의 심혈관계 사망률이 낮은 이유가 포도에 함유된 성분인 레스베라톨 때문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알려지면서 레스베라톨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레스베라톨은 강력한 항 발암 작용이 있다.

■ 가정에서 침출 머루주 담그는 법

① 머루송이 5.2㎏을 준비한 다음 한송이 씩 섞은 것이나 덜 익은 것을 제거한다.
② 송이를 하나씩 흐르는 물에 헹군다.
③ 채반에 걸러 물기를 충분히 뺀 다음 머루 알을 따서 용기에 넣는다. 이때 머루알의 무게는 약 5㎏이 된다.
④ 30도 소주를 4570㎖(1.8리터 두병 반)을 붓는다. 이때 머루알맹이는 터트리지 말고 가만히 둔다.
⑤ 뚜껑을 닫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침출시킨다.
⑥ 먼저 맑은 액을 채반에 걸러 따로 받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폐시켜 두고, 나머지 머루 알맹이는 면포로 즙을 짠 다음 1.8리터 소주병이나 1.5리터 쥬스병에 넣어 맑은 액이 될 때까지 놓아둔다. 보통 1개월이면 충분히 앙금이 생기면서 맑은 상등액이 된다.
⑦ 이렇게 만들어진 머루주는 알콜이 약16%이며 당분은 6%정도로서 단맛이 많은 편이며, 산도는 약 0.4%정도 되며 약간 신맛이 나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 당분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적당히 첨가하여 마실 수 있다.

■ 가정에서 발효 머루주 담그는 법

① 머루송이 5㎏을 준비한 다음 한송이씩 섞은 것이나 덜 익은 것을 제거한다.
② 봉지에 쌓여있던 깨끗한 머루송이는 물에 씻지 않고 그냥 사용할 수 있으며 봉지에 쌓여 있지 않은 머루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번 헹구어 준다.
③ 씻은 머루는 채반에 걸러 물기를 충분히 뺀 다음 머루알을 따서 용기에 넣고 충분히 으깨어 준다.
④ 설탕을 약 600g넣고 잘 섞어준 다음 뚜껑을 닫고 서늘한 곳에 놓아둔다. 이때 주의 할 것은 밀폐를 하지 말고 발효에 의해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뚜껑을 통하여 빠져나갈 수 있게 느슨하게 조여야 하며 안전하게는 비닐로 덮어 고무줄로 살짝 매어 두는 것이 좋다.
⑤ 발효는 1~2일 후 시작되며 매일 3회 정도 저어주어야 된다. 3일정도 지나면 왕성하게 끊어 오르다가 5~7일 정도 지나면 발효가 늦어지는데 이때 면포를 이용하여 착즙을 해야 한다. 착즙하지 않고 오랫동안 그냥 두게 되면 쓴맛이 강하고 텁텁한 맛이 강한 머루주가 된다.
⑥ 1차 발효가 완료된 머루주는 아직 잔당이 남아 있게 때문에 발효를 계속하게 되는데 다시 용기에 넣어 2주정도 더 발효시킨다.
⑦ 발효가 완료되면 효모가 바닥에 가라 않기 때문에 머루주는 맑은 진한 핑크색을 띄게 된다. 이때 맑은 머루주를 병에 담아 밀봉해서 3개월가량 숙성시킨다.
⑧ 단맛이 나는 머루주를 원할 경우에는 머루주에 설탕을 100~150g정도 첨가하고 60℃로 중탕 살균한 다음 보관해야 한다. 설탕을 첨가한 와인은 계속해서 발효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살균을 하거나 소주를 첨가하여 더 이상 발효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소주를 첨가할 경우 발효주 원액 1리터당 30도 소주 280㎖(종이컵으로 1컵반)을 넣어 준다.
⑨ 이렇게 소주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머루주는 알콜이 약 16%이며 산도는 약 0.6%정도로서 신맛이 있는 머루주가 된다. 당분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적당히 첨가하여 마실 수 있으며 이런류의 와인을 강화와인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셰리’나 포르투칼의 ‘포트’라는 와인과 그  제조방법이 유사하다.[출처:http://cafe.daum.net/wndsustksaksl/Y1o4/291]


출처 : 初 願
글쓴이 : 바이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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