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고,
舜臣이 살아 있습니다.
나라의 명운이 바람 앞에 촛불보다도 다급하고 위태로울 지경인데도 질투와 당쟁에 눈 어두운 무리에 혼미하고 무능하기만 한 임금을향해 決死(결사)의 海戰(해전)에 던져진 순신이 올린 상소문의 이 한 구절.
1948년 일본 도쿄로 맥아더 사령관을 방문한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에 박정희 시대가 있었던 것은
필경 하늘이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직도 박정희 경제를 먹고사는 중이다.』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그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박정희 시대의 성공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오늘의 풍요?? 여유를 만들 수 없었다. 그것으로 해서 이룰 수 있었던 근대국가의 면모를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걸핏하면 그것을 내세우는 것으로 노벨상도 타고 온갖 재화를 자기 금고에 쌓아놓고 명문 私學(사학)에 기념관을 짓고 지방도시에 컨벤션센터를 짓고 온갖 명예와 부귀를 누리는 이른바「민주화의 주역」으로서의 무대 생활을 한껏 누리는 前職(전직) 대통령의「만고의 호강」도 박정희 경제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궁정동 사건으로 박정희 시대를 끝내고도 몇 년이 지난 뒤의 일이다. 북유럽을 여행했을 때 그 곳 언론인 한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일이 있었다. 외신 담당 부국장을 한다는 그는 한국에 관한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었다. 『후진국으로 출발한 나라 중에는 군사 쿠데타를 겪은 나라가 많다. 그런 나라들은 하나같이 정치 혼란을 겪고 경제는 정체되고 마는 과정을 겪게 마련이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 쿠데타 주역들의 부정부패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만은 그렇지 않았다. 그것은 박정희 라는 사람의 덕이다. 그는 부정부패로 혁명의 말로를 그르치지 않은, 세계사에서 몇 안 되는 군인 출신 지도자다.
그래서 한국은 저개발국을 벗어났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는 지반을 쌓았다. 거의 세계에서 유일한 경우라고 말할 수 있다. 』 이런 말을 그 언론인은 했다.
<그는 부정부패로 혁명의 末路(말로) 그르치지 않은, 세계사에서 몇 안 되는 군인 출신 지도자다.> <그도 생전에는 부정축재 의혹도 샀었고 무엇보다도 민주화를 막은 독재의 혹독함이 비판을 샀으며 특히 시해 당할 당시 청와대 안에서 나온 수억 원에 이르는 현금 가방이 화제가 되었던 일도 있다. 그만한 액수면 부정의 의심도 받을 수 있다. 한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한다.〉하는 말을 그 언론인에게 반론 삼아 나는 해보았다.
그러자 그는 조금 냉소에 가까운 미소를 짓더니 『보통 나라를 다스리는 특히 군사 쿠데타 같은 것을 치른 주역이 챙기는 부정축재의 규모란 그런 정도가 아니다.
박정희 떠난 이후 그가 스위스 은행에 숨겨 놓은 재산이 있다든지 국유재산을 송두리째 챙겨서 私有(사유)화한 내용이 드러났다든지 한 일이 없지 않은가.
그는 부정축재의 혐의를 조금도 받지 않는, 세계사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쿠데타의 주인공이다. 』라고 말했다. 그 이후 몇 몇 사람의 전직 대통령들이 일으킨 통치자금 은닉 소동을 보며
그 외국 언론인이 한 말이 노상 기억나곤 했다.
그 언론인은 내가 어설프게 제기한 『박정희 시대의 유보된 민주화』의 공과에 대해서도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경제적 生存力(생존력)이 없는 사회의 민주화란 허망한 구호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겪은 시대에 대한 유치하고 부실한 나의 인식이 부끄러웠다!
마하트마 간디가 말했다는「7가지 惡德(악덕)」이 있다.
1. 철학 없는 정치 2. 도덕 없는 경제 3. 노동 없는 富(부) 4. 인격 없는 교육 5. 인간성 없는 과학 6. 윤리 없는 쾌락 7. 헌신 없는 종교.
6번과 7번은 개인적인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박정희라는 지도자는 적어도 이중 5가지의 악덕은 저지르지 않은 통치자였다고 생각한다.
하늘이 우리를 위해 그를 보낸 것은 救援(구원)이었다고 생각한다. ▲경부고속도로 개통식, 공사도중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위령탑 참배 1970-7-7
박정희를 기리는 이런저런 모임이 자발적으로 생겨나서 꾸준히 이어간다.
오늘처럼 左派(좌파)들의 악랄한 발악에 시달리는 세태를 보며 위안과 희망을 찾다가 생각해낸 일인 것 같다. 역사를 통해 이런 분들을 하늘이 보내준 것은 우리를 버리지 않는 어떤 섭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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