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회장과 반도체 산업
“삼성은 새 사업을 선택할 때는 그 기준이 명확했다.
국가적 필요성이 무엇이냐,
국민의 이해가 어떻게 되느냐,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느냐 등이 그것이다.
이 기준에 견주어 현 단계의 국가적 과제는
‘산업의 쌀’이며 21세기를 개척할 산업혁신의 핵인
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
위의 글은 삼성이 반도체 산업을 시작하던 때의 사정을
고(故) 이병철 회장이 쓴 호암자전(湖巖自傳)에서 인용한 글이다.
이 책에 기록한 바로는 이 회장께서 반도체 산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때가 1983년 73세 되던 때였다.
그때의 사정을 다음같이 쓰고 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난제는 산적해 있다.
그러나 누군가가 만난을 무릅쓰고 반드시 성취해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내 나이 73세, 비록 인생의 만기이지만 이 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어렵더라도 전력투구를 해야할 때가 왔다.
이처럼 반도체 개발의 결의를 굳히면서 나는 스스로 다짐했다”
(호암자전,237쪽)
산업입국이란 말이 있듯이 반도체입국의 역사가 시작되던 때의 이야기이다.
이런 선각자이며 개척자들의 땀과 수고의 열매로
오늘 날 그나마 우리들이 밥을 먹고 산다는 생각을 할 때
앞선 선배들의 비젼과 수고에 고개가 수그러지지 않을 수 없다.
- 김진홍 목사 (2005년 1월 12일) -
6.25의 폐허 속에서 일약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데에는 공헌자가 있습니다.
한국의 산업근대화에 공헌이 큰 세 사람을 꼽으라면,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이 세분을 들고 싶은데 이에 대한 논의가 거의 합의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병철 회장은 약 30년 전부터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를
내다본 70이 넘은 노구로 뛰어난 미래를 예측한 선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지도자 덕으로 지금 전자관련업, 즉 인터넷 기술, 유대폰 기술, 반도체 기술,
LCD 기술, MP3 술 분야에서 셰계 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한 국가가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견뎌내게한 저력은
참으로 위대하고도 위대해 그 분의 혜안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람도 실수하면서 살듯이 기업도 완전 할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나라 국민을 먹여 살린 기업을 지난 정부에서는
삼성 때리기를 한 것은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못한 일을 개인이 해 냈으면 더 문제점을 잘 보완해 도와 줄 일이지
그것을 그렇게 대책을 세워 세계적 수모를 안긴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업인은 자신이 기업을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기본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지만
기업을 하는 이유는 국가를 위해, 국민의 일자리를 만들어 함께 살자는 서업이요
애국충정에서 나오는 미쁜 덕행이지 기업이 마치 노동자의 적은 아닌 것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그 중요한 회의에 성공을 위해
모두 나서야 할 때 어떤 노총은 그 기간에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니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려는 행태는 재고를 해야 할일이지 그렇게 한다면
바로 이들이 우리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적이 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발전에 우리 모두가 동참할 때 국가발전에 가속이 붙게 될 것입니다.
- 하늘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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