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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야초 효소] 발효 흑마늘 만드는 방법

호젓한오솔길 2011. 1. 16. 12:16

발효 흑마늘 만드는 방법


오늘 비로소 발효 흑마늘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2007년 3월 사형선고를 받고 나의 몸속에 전이된 말기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현대의학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먹으라고 주신 음식으로 하여금 나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

우리의 음식물 중 전세계에서 극찬하는 마늘만이 나의 암세포를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1년 4개월을 어떻게 하면 마늘을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을까, 또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증대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고 살았다.

그래서 자료를 모아보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마늘에 대해 물어본 결과 발효 흑마늘이 우리 몸에 가장 좋으며, 또한 항암효과 또한 구운 마늘보다 몇 배의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발효 흑마늘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하여 여러 곳을 수소문했다.

마침내 며칠 전 둔전리에 사는 분이 발효 흑마늘을 만드는 분을 안다고 하여 그분을 찾아가서 오늘 비로소 그 비법을 배워 여기에 적는다.

마늘은 세계인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이자 한국인의 대표음식 재료이다. 그렇지만 마늘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루에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 가장 궁금해 하지만 마늘은 섭취 제한 용량이 정해져 있지 않다.

마늘은 수용성 성분으로 많이 먹어도 바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운 마늘이나 흑마늘로 암을 치료하겠다는 사람은 하루에 30통에서 50통 정도를 죽염소금과 같이 먹으라고 권장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입맛이 없고, 항상 피로를 느끼며, 동맥경화증으로 고생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 또 손발이 차서 고생하는 여자 분에게 마늘이 좋다.

하지만 마늘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있어 생마늘은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위벽을 헐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되므로 만약 수술을 할 경우 수술 1주일 전부터는 먹지 않아야 한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와 비타민B는 감소하는 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은 오히려 증가한다.

열을 가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배, 16배 높아진다.

또한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약 7배 높아진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가 바로 과당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발효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증가된다.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생마늘에 없는 항산화 물질인(S-아릴시스테인)이 있기 때문에 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개선, 심장병 예방 기능도 일반 마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50%까지 증가시키며 심장병과 암 등을 예방한다.

흑마늘은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생마늘과 달리 공복에 먹어도 괜찮으며 일본인들은 이미 술안주나 반찬 등으로 많이 먹고 있다.

 

▲ 마늘의 항암성

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의ㆍ과학계에서 해마다 보고되고 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에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음을 밝히면서, 감염치료용 항생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대 장자준 교수도 마늘이 간암과 위암ㆍ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발효 흑마늘 만들기(이곳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


1. 전기 압력 보온밥통을 준비한다.

2. 보온밥통 안에 일반 찜기를 설치한다.

3. 밭 마늘을 통째로 준비한 다음 마늘통의 뿌리를 잘라준다. 너무 바짝 잘라 마늘이 다치지 않도록 한다.

4. 뿌리를 자른 마늘을 보온밥통의 찜기 위에 올려놓는다.

5. 적당량을 보온밥통 속에 놓고 뚜껑을 덮고 압력 버튼을 돌려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6. 전기밥통의 메뉴판을 찜기로 맞추고 전원을 눌러준다.

7. 전기밥통이 찜에서 꺼져 보온으로 넘어가며 24시간이 지난 후 전기밥통의 압력을 해제하여 준다.

8. 절대로 밥통 뚜껑을 열어서 밥통속의 열기가 식으면 안 된다.

9. 보온의 상태에서 최소한 15일 정도 숙성시켜야 한다.

10. 15일이 지난 후 마늘을 꺼내 선선한 곳에 보관하여 수시로 죽염소금과 같이 먹으면 항암효과가 몇 배 증대되며 완성된 발효마늘은 흑갈색으로 달작지근하여 어린아이가 먹기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주의: 절대로 마늘껍질을 벗기면 안 된다. 마늘 껍질은 마늘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제거하고, 습도 조절 및 온도를 조절하여 마늘의 발효를 도와줄 뿐 아니라 발효 후 마늘을 보관이 용이하도록 한다.

자연식물은 항상 독성과 약성이 같이 공존하므로 자연 순리에 맞춰 독성을 중화시켜 우리 몸에 이로운 약성만 사용해야 하는데 마늘은 우리 몸에 좋은 약성이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 다른 식품과도 마찬가지로 생마늘의 매운 맛이 바로 그 독성이다.


발효 흑마늘 효능

항암효과 : 동물실험 결과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억제

항균효과: 알리신 1㎎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농도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스태미나: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노화방지: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출처 : 호젓한오솔길
글쓴이 : 수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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