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기후는 일반적으로 상쾌하면서도 쾌적하다고 할 수 있다. 태평양을 건너오는 무역풍 덕택이다. 1년 평균 기온(파아아 공항을 기준)은 섭씨 25.9℃ 전후로 1년 내내 수영을 할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식물이 잘 자라며, 1년 내내 과일이 풍부하다. 그중 4월 ~ 10월에 걸쳐서는 시원한 건기, 12월 중순~3월 말까지는 고온다습한 우기이다. 이 시기는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도 하고, 시커먼 비구름이 하루에도 몇 번씩 몰려와서 스콜(열대성 소나기)을 뿌리기도 한다. 스콜의 경우는 잠시동안 비가 심하게 쏟아지고는 다시 따가운 햇볕을 내리쬐는 태양이 얼굴을 내민다. 여행 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날씨가 순조로운 5~10월 무렵이다. 특히 테이우라이 축제가 있는 7월과 그 전후 1개월이 가장 좋다. |
경제>> 타히티의 주산업은 관광산업으로 이외 코코넛 생산물이 주요 자원이 되고 있으며, 진주 양식, 어업 및 바닐라 생산 등이 2차 자원을 이루고 있다. 이외 농업과 해양자원 개발은 또 다른 중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타히티의 수도인 파페테는 최근 몇 년간 쇼핑센터, 부티끄, 식당, 나이트 클럽, 바, 여행사, 항공사, 미술관, 희귀하고 아름다운 흑진주인 '핑크타다 마가리티페라' (Pinctada Margaritifera)를 전시하는 '타히티 진주센터'와 같은 박물관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띄게 되었다. 또한, 파페테에서 3.5km 떨어진 서쪽 해안에는 아티마오노 국제 골프코스가 위치해 있어 골퍼들에게 남태평양 최고의 현대적 시설과 함께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