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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보라보라 섬

호젓한오솔길 2011. 12. 10. 10:10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입니다.
순위 50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 섬.

타히티의 공식명칭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French Polynesia)로 5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총 118개의 섬이 남태평양 한폭판에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만한 크기로 펼쳐져 있습니다. 그중 타히티는 이 크고 작은 섬들 중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섬이며 남위 17도, 서경 149도에 위치하고 있고요.

◈ 정식명칭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면 적 : 총 118개섬(총 면적 4천 평방Km)
◈ 민 족 : 폴리네시아인 75%, 유럽계 15%, 아시아계 10%
◈ 인 구 : 약 22만명
◈ 언 어 : 공용어는 프랑스어, 타히티어. 관광지에서는 영어도 사용
◈ 종 교 : 기독교(성공회 24%, 천주교 26%, 감리교 2.6%, 연합회 7.6%, 장로교 3.6%, 희랍정교 2.9%)
(보라보라 섬 전경)
사랑의 섬, 타히티에서 가볼만한 곳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대표하는 섬, 타히티는 흔히 '사랑의 섬'이라고 불린다. 118개 섬 중 가장 크며 2,235m의 높은 산과 안개같은 구름, 부드러운 풀로 덮힌 깊은 계곡, 시원한 강과 냇가로 흘러들어가는 폭포수와 꽃들로 그림과도 같은 정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타히티의 수도 파피테는 가장 현대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부청사, 병원, 은행, 통신센터, 항공사, 여행사 등이 있다.
(보라보라 섬)
(보라보라 섬)
(보라보라 섬)
(보라보라 섬)
◈ 고갱 기념관(Paul Gauguin Museum)
타히티의 자연에 매료되어 타히티에서 말년을 보내며 불후의 명작을 남긴 폴 고갱(1843~1903)을 기념하는 곳이다. 아쉽게도 진품을 구경할 수는 없지만 복제품과 그의 생애를 소개한 판넬이 전시되어 있고, 말퀴세스 제도의 히바오아 섬에서 최후까지 사용했던 아크리에를 재현해 놓고 있다.
고갱 박물관으로 가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렌터카는 보험 포함해서 하루 75달러, 물론 스스로 운전해야 한다. 파피테에서 파페아리(papeeari)로 가는 버스로 가면 약 1시간이 걸리는데 돌아오는 버스 시간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격은 편도 5백 프랑(약 4천5백원)이다.
- 소재지 PK5l.2 Papeari
- 개관 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매일)
- 입장료 : 대인 500XPF/소인 무료

◈ 타히티 박물관(Museum of Tahiti and Her Islands)
폴리네시아의 역사와 문화, 환경, 민속학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타히티와 남태평양 제도에 살았던 마오리족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이다.
- 소재지 : PKl5.7 Punaauia, Fishermen's Point
- 개관 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월요일에는 휴관)
- 입장료 : 대인 300XPF/소인 150XPF

◈ 라구나리움(Lagoonarium)
천연의 환경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수중 수족관으로서 4개의 대형 수족관에 있는 수천 마리의 열대어를 비롯해 상어, 곰치, 바다거북, 산호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상어 먹이 주기는 매일 행해지고 있으며 조개류 및 흑진주 등이 전시되어 있다.
- 소재지 : PK11.4 Punaauia
- 개관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매일)
- 입장료 : 대인 500XPF /소인 300XPF

◈ 타히티 펄 센터 (Tahiti Pearl Center)
타히티 특산인 흑진주 양식의 역사와 과정 등을 소개하는 비디오 및 디스플레이, 미니어처 진주 양식장 등을 전시하며, 흑진주를 판매하기도 한다.
- 소재지 : Blvd. Pomare' (해안 길에 있는 프로테스탄트 교회 옆)
- 무료 셔틀버스 대기
- 개관 시간 : 토요일 오후 및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픈
- 입장료 : 무료

프랑스의 오랜 지배탓에 시설 등은 서구화되었지만 천혜의 자연과 타히티 주민들의 순수함은 고갱이 1세기전 화폭에 옮겼던 그대로이다. 어떤 위치에서든 건물로 인해 경관을 해쳐서는 안된다는 타히티 전역에서는 야자수보다 높은 건물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노력들이 타히티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유지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타히티를 찾는 유명인들 덕택에 유명세도 한껏 얻는다. 말론 브란도, 리즈 테일러, 더스틴 호프만 등 헐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컴퓨터의 황제, 빌 게이츠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타히티의 아름다움에 반해 무인도를 사들이거나 멋진 휴가를 보내고 있어 많은 화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타히티의 여인)

지리>>
공식명칭이 프렌치 폴리네시아(French Polynesia)로 알려져 있는 타히티는 남태평양 동쪽 4백만 평방km에 흩어져 있는 총 118개섬(총 면적 4천 평방km)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섬들은 각각 소사이어티 군도, 오스트럴 군도, 말퀴세스 군도, 투아모투 군도, 만가레바 군도 등 5개의 순도로 나뉘어지며 이중 소시에테 군도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타히티의 수도인 파페테가 있는 본섬 타히티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남위17도32분, 서경 149도34분에 위치해, 캘리포니아로부터는 6,520km, 호주로부터는 5,390km, 일본으로부터는 9,500km, 유럽으로부터는 17,700km 떨어져 있다.

(보라보라의 꽃)

기후>>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기후는 일반적으로 상쾌하면서도 쾌적하다고 할 수 있다. 태평양을 건너오는 무역풍 덕택이다. 1년 평균 기온(파아아 공항을 기준)은 섭씨 25.9℃ 전후로 1년 내내 수영을 할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식물이 잘 자라며, 1년 내내 과일이 풍부하다. 그중 4월 ~ 10월에 걸쳐서는 시원한 건기, 12월 중순~3월 말까지는 고온다습한 우기이다. 이 시기는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도 하고, 시커먼 비구름이 하루에도 몇 번씩 몰려와서 스콜(열대성 소나기)을 뿌리기도 한다. 스콜의 경우는 잠시동안 비가 심하게 쏟아지고는 다시 따가운 햇볕을 내리쬐는 태양이 얼굴을 내민다. 여행 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날씨가 순조로운 5~10월 무렵이다. 특히 테이우라이 축제가 있는 7월과 그 전후 1개월이 가장 좋다.

(보라보라의 열대어)

경제>>
타히티의 주산업은 관광산업으로 이외 코코넛 생산물이 주요 자원이 되고 있으며, 진주 양식, 어업 및 바닐라 생산 등이 2차 자원을 이루고 있다. 이외 농업과 해양자원 개발은 또 다른 중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타히티의 수도인 파페테는 최근 몇 년간 쇼핑센터, 부티끄, 식당, 나이트 클럽, 바, 여행사, 항공사, 미술관, 희귀하고 아름다운 흑진주인 '핑크타다 마가리티페라' (Pinctada Margaritifera)를 전시하는 '타히티 진주센터'와 같은 박물관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띄게 되었다. 또한, 파페테에서 3.5km 떨어진 서쪽 해안에는 아티마오노 국제 골프코스가 위치해 있어 골퍼들에게 남태평양 최고의 현대적 시설과 함께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히티의 돌고래)
(타히티섬)
(타히티섬)
(타히티의 산호초 섬)
(타히티의 민속공연)
(모레아 섬에 있는 펄 리조트)
(보라보라 섬에 있는 누이 리조트)
(보라보라 섬에 있는 메르디앙 리조트)
(보라보라 섬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풀 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