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전 칼슘 흡수 도와서 골다공증 예방
일반적으로 우유는 아기나 어린이들만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우유는 좋은 음식이다. 이는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비타민 B₂, 비타민 B₁₂등이 풍부하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외출 전, 음주 전, 자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3전(前)을 지키면 건강 3승(勝)을 할 수 있다”며 우유의 효과를 배로 얻고 싶다면 특별한 때에 챙겨 마시라고 권한다.
외출 전 우유 한 잔은 약이다. 우유의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슘은 비타민 D가 있으면 흡수가 잘된다. 우리나라 성인 80% 이상은 비타민 D가 부족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전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칼슘의 효능을 톡톡히 얻을 수 있다. 칼슘은 뼈 조직을 새롭게 생성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나 음식만으로 일일 소요량 600㎎을 채우기는 힘들기 때문에 우유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 우유는 필수다. 우유 속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전환돼 혈압조절, 숙면 효과를 주고 불안감이 해소된다.
또 우유가 가진 단백질 효소 오피오이드펩티드는 모르핀 진정 작용을 일으켜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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