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 전야제
* 일 자 : 2012.07.27 (금요일)
* 장 소 : 포항 북부 해수욕장
매년 한여름이면 집 근처 포항 북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 불빛 축제가 벌써 9회째를 맞이한다. 오늘은 전야제 행사로 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에서 저녁 9시부터 동시에 뮤직 불꽃 쇼가 있다고 하여, 저녁을 먹고 TV 일일 드라마를 보다가 10여분의 미련을 남긴 체 마눌과 함께 해수욕장으로 나가기 위해 일어선다.
조금 늦게 나와서인지 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펑펑 불꽃을 쏘아댄다. 오늘은 5분간의 짧은 불꽃 쇼이므로 서둘러 해수욕장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빼곡한 사람들 틈으로 걸어서 다가 간다.
* 우리 집에서 해수욕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니 거리가 너무 멀다.
* 걸어가면서 계속 셔터를 눌러본다.
* 오늘의 마지막 피날레 불꽃이다.
* 전야제 행사인 맞보기 불꽃 쇼가 간단하게 끝이 나고, 무대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 북부 해수욕장에 설치된 야외무대 공연.
* 해외 교류도시 문화 행사로 일본편이 공연 중이다.
* 마눌은 앉아서 잠시 구경한다고 하여.
* 혼자 백사장을 걸어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북부 방파제 쪽으로 간다.
*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바라본 북부해수욕장 야경.
* 어둠 속에 묻힌 인파들.
* 포항 여객선 터미널.
* 무대 공연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니,
* 해외 민속 문화 공연이라서 인지 대부분 나이가 드신 분들이 앉아있다.
*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 바닷가의 밤 풍경.
* 이 곳은 '불꽃 비치올림픽'이 열리는 곳으로 야간 경기를 하고 있다.
* 늦은 시간인데도 열기가 대단합니다.
* 동심이 머무는 해수욕장 모래톱.
* 서둘러 시원한 바닷가를 한 바퀴 휑하니 돌아 보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니, 후끈한 열대야의 열풍이 불어온다.
2012.07.27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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