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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리 해수욕장 가족 피서

호젓한오솔길 2012. 8. 6. 20:50

 

 

월포리 해수욕장 가족 피서

 

* 일   자 : 2012.08.05 (일요일)

* 날   씨 : 맑음

* 위   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 누구와 : 가족 나들이

 

어제 일요일은 안동 길안천에 계곡 물놀이를 다녀오고, 가족이 모인 김에 월요일 휴가를 내어 해수욕을 다녀 오기로 한다. 아침 일찍 마눌이 시골에 가서 어머님을 모시고 나오니 우리 가족 다섯이 다 모인 샘이다. 아침을 먹고 점심을 준비하여, 오전 10경에 월포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오늘이 월요일이고 시간이 좀 이른 탓인지 해수욕장이 대체로 한산한 편이다. 텐트를 가지고 같지만 동풍이 불어오는 백사장에 텐트를 치기도 그렇고 하여, 평상이 깔린 천막을 하나 빌려서 짐을 풀고 바다가로 나간다. 

 

 * 오전 이라서 인지 백사장이 한산하고, 바다에서 동풍이 불어와 시원한 편이다.

 

 * 좌측 월포 해수욕장 쪽 풍경.

 

 * 우측 풍경.

 

 * 해수욕을 하기에 파도가 조금 거센 편이지만,

 

 * 바닷물에 들어서니 물이 차갑지 않아서 해수욕을 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 아들은 벌써 물에 들어갔네요.

 

 * 두 아들은 월포 해수욕장으로 구경 간단다.

 

 * 당겨본 월포 해수욕장.

 

 * 파도를 타는 사람들.

 

 * 허리쯤 차는 물 안에 들어가 가만히 서 있으면, 파도가 머리 위로 지나간다.

  

 * 물 안에 들어가 있다가 파도가 밀려오면 점프하듯 파도를 타고 넘어야 한다.

    물놀이에서는 사진을 계속 찍을 수가 없어

    카메라를 평상에 가져다 두고 바다에 뛰어 들어 파도타기 물놀이를 즐기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카메라를 들고 물가로 간다.

 

 * 오전에 보다 사람들이 조금 왔을 뿐 아직 바다가 한산한 편이다.

 

 *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

 

 * 하얀 파도기 그림처럼 밀려 온다.

 

 * 멀리 월포리 해수욕장에는 파도가 좀 덜 친다고 한다.

 

 * 그러나 밋밋한 바다 보다는.

 

 * 파도가 치는 것이 물놀이 하기에는 더욱 재미가 있다.

 

 * 힘이 부치는 노약자들에게는 파도가 조금 위험해 보인다.

  

 * 해안 풍경.

 

 * 해병 전우회 안전요원들이다.

 

 * 파도 타기 풍경.

 

 

 

 

 

 

 

 

  

* 천막에 돌아와 바라본 해안 풍경.

 

카메라를 넣어두고 바다에 뛰어 들어 저녁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파도 타기를 즐긴다. 오후가 되니 피서 객들이 몰려들어 바닷가가 점점 복잡해진다. 모두 어제 계곡 물놀이 보다 오늘 해수욕이 훨씬 시원하고 재미가 좋다고 한다. 마눌은 시집 와서 처음 해수욕을 해 본다고 하면서 내년에 또 오자고 내 보고 약속을 하란다. 오후 6시경에 짐을 챙겨서 샤워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월포 해수욕장 가족 나들이를 갈무리해본다.

 

2012.08.05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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