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로봉 오르는길은 가팔랐다.
* 등산객 모두 숨소리가 거칠다~~
* 맨먼져 비로봉 정상에올라 바라본 동대산~ 꼭대기가 하얗다~~
~~ 단걸음에 달려가고 싶다 ~~
* 뒤이어 먼져 올라온 장량 산악회 회장님과 그외 몇분의 사진을 몇장 찍어주고는...
다른 사람들이 올라와 식사하는 동안, 나혼자 뽀너스 산행을 위해
회장님께 이야기하고 상황봉을 향해 혼자 달린다...
* 지금부터는 혼자 산악 훈련이다...
* 길가에 고목이 스치고 지나가는 나를 반겨주고...
* 죽탕길은 계속 이어지고~
* 가픈숨을 몰아쉬며 달려온~ 상왕복 정상이 영 설렁하다~~
* 이렇게 다를수가~
* 하산길의 온화한 골짜기는~ 홍조를 먹음은체 반기고 있네~~
* 상원사 주차장으로 내려오다 뒤돌아 보고~
오늘 산행은 상원사 입구에서 차량이 복잡하여
아침에 버스가 상원사까지 들어가지 못해서
입구에서 상원사까지 걸어 들어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모두들 초반에 지처버렸다.
정상 산행을 아예 포기한 사람이 많았으며
거의가 적멸보궁 까지만 가고 정상 까지 갔다 온 사람은
90명중 절반도 않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 비로봉, 상황봉을 동시에 산행하게 되어
뿌듯한 기분으로 버스에 올랐다...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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