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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2006.03.19)

호젓한오솔길 2006. 3. 19. 20:49

 

 

고향의 봄

 

2006.03.19(일요일)

호젓한 오솔길 가족 고향나들이.

 

오늘은 대구에 살고있는 이모네 가족들이 시골에 아버님 산소에 들리며 오랫동안 보지 못한 상주도 보고싶다고 한다는 어머님 말씀을 따라... 하고싶은 산행을 뒤로 미루고, 고3인 막내를 제외한 가족 3명이 시골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빠른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며, 봄내음을 카메라에 담아가면서 애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는도중 도로변에는 벌써 개나리가 한창 피어나고 있었다..

 

* 청하중학교 교정에 핀.. 봄의 전령사 개나리..

 

* 청하중학교 교정에 노송들의 가지에도 봄 빛이 가득...

 

 

* 유계리 과수원에 핀 매화 꽃...

 

* 날씨가 구름이 낀 관계로 그림이 어둡다..

 

* 군데군데 홍매화가 더욱 고옵다..

 

 

 

* 죽장면 상옥 2리  고향마을 전경

 

* 상옥 초등학교 전경.

* 노송은 40년 전의 그모습 그대로이다.

* 40년전에는 그리도 커 보이던 소나무가 지금은 작게만 보인다..

* 상옥 중학교 전경

* 초기에는 전교생이 200 명이 넘었것만..

* 지금은 전교생 13명에.. 선생님(교직원)이 13명이란다..

* 돌아오는 길에 샘재의 길가에 흐드러진 버들강아지들...

 

 

 

재 넘의 청하 유계리 까지는 봄 소식이 도착하였으나, 고지의 내고향 상옥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보통 20일가량 봄은 늦고, 겨울은 빨리 오는곳,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추운곳이다...

 

 

 

2006.03.19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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