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보름달 ** 서글픈 보름달 ** 2006.09.07 호젓한오솔길 늦은 밤 창박을 보니 싸늘한 둥근달이 휘영청 밝다.. 얼른 달력을 살펴보니 오늘이 칠월 보름달이다.. 윤칠월의 보름달 갑자기 저달이 서글픔으로 보인다.. 윤달이란 멍애 때문에 쳐다 보는이 별로없이 혼자 떠 있는 외로운 신세가 그러하다.. 한 달만 더 늦게 .. ♥ 오솔길 산행방 ♥/여행,삶의흔적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