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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포항 바닷가 풍경
( 2007.07.30 포항 북부 해수욕장 )
7월 28일 부터.. 요즘 포항에는 "제4회 국제 불빛 축제" 행사 기간이라 저녁 마다 집 근처 북부 해수욕장 바닷가로 나가면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아 즐겁다고들 하네요...토요일 저녁에 불빛 연화행사와 윤도연씨 공연이 있은 후.. 다음날 일요일에 때 아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과 소나기로 무대장치를 비롯한 해수욕장 주변 시설이 다 날라가고 파손되어버렸는데 언제 다시 복원하여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 한다고 하여.. 마눌과 함께 시원한 바닷가로 저녁 산책을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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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달빛과 포스코 야경이 바닷물에 비추어 아름다움을 더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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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북쪽 입구입니다... 저쪽에 밝은 곳에서 해변 가요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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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 6월 17일날 저녁 밝은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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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많이도 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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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자랑 중간에 초청 공연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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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밤에..썬그라스를 뒤로 낀.. 멋 쟁이 아저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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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무대에 열중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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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아들은 친구들과 구경 나오고....마눌은 벌써 잃어버리고..혼자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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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주변에는 와죤히 불야성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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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붓한 일가입니다...애들은 물가로 뛰처 나가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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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죽 30발에 천원~~ 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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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이 많이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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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삼삼오오 손 잡고 구경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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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달님만 슬슬히 혼자서 내려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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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건 아이들입니다...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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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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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사람은 유령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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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 입구까지 와서...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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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에는 온통 포장마차와 상인들로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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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여공원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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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해변 가요제에는 아마추어 노래자랑과...축하콘서트로 인기가수 박주희씨가 공연을 한다고 하지만.. 그 때 까지 기다릴순 없고하여 마눌을 찾다가..내 버려 두고 혼자 집으로 돌아왔네요...
2007.07.30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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