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
초여름 산행길에서 눈에 띠는 노란꽃 언재나 벌 나비들을 불러 모으는 꽃이 있어 몇 장씩 담아다 모았는데 바위 채송화 처럼 생긴꽃이 그 이름이 기린초라고 하네요...
기린초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살이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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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바위 곁에서 자란다. 높이는 5∼30cm이며, 뿌리줄기는 매우 굵고 원줄기의 한군데에서 줄기가 뭉쳐나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고 육질(肉質)이다. 6∼7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 꽃잎은 바소꼴로 5개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바소꼴의 줄 모양으로 5개이며 녹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연한 순은 식용한다. 한국(경기·함남)·일본·사할린·쿠릴·캄차카·아무르·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008.06.22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