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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엉겅퀴

호젓한오솔길 2008. 7. 3. 22:54

 

 지느러미엉겅퀴

 

엉겅퀴 처럼 생겻는데 꽃은 좀 작고 가냘픈것이 지느러미가 너덜너덜 달려있는 이꽃의 이름을 몰라  그냥 엉겅퀴 라고 불럿는데 그 이름이 지느러미엉겅퀴 라고 하네요.. 초여름  향로봉 산행길 넘절에서 지느러미엉겅퀴 사진을 찍는데 어디선가 호랑나비 한마리가 날아와 분위기를 잡아주더군요..ㅎㅎ

 

 

 

 

지느러미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Carduus crispus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동북아시아 ·유럽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높이 70∼100cm

 

엉거시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70∼100cm이며 지느러미 모양의 좁은 날개가 있고 날개의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20cm이며 깃꼴로 깊게 또는 얕게 갈라지고 밑 부분이 잎자루가 없이 줄기의 날개로 이어지며, 잎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톱니가 있고, 잎 뒷면에 거미줄 같은 흰색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15∼20mm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총포의 조각은 7∼8줄로 배열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가시 모양이고 바깥에 있는 조각일수록 짧다.  
 
화관은 길이가 15∼16m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3mm이며,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5mm이다.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어린잎을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비렴()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감기·간염·소변 출혈·
요로감염증 등에 효과가 있고, 치질과 종기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2008.07.03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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