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팝나무 꽃
지난 6월 5일 죽장면 두마리 베틀봉 산행 길에서 곰바위산 정상부에 있는 메마른 전망바위에 여기저기 무리로 피어있는 하얀 꽃이 처음에는 덜꿩나무 꽃인줄 알고 갸우뚱 하면서 사진에 담아다가 카페에 올렸더니, 회원님이 산조팝나무인 것 같다고 하여 검색해보니, 깊은 산 바위틈에서 자란다.. 등 모든 조건이 산조팝나무와 일치하는 것 같아서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산조팝나무
학명 분류 분포지역 자생지 크기 깊은 산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가 많이 갈라져서 커다란 포기로 된다. 흔히 활 모양으로 휘어지며 묵은 가지는 붉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 3∼4cm이다. 밑부분은 밋밋하지만 윗부분에 둥근 톱니 또는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겉면은 윤이 나는 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Spiraea blumei
장미과
한국·일본
깊은 산 바위틈
높이 약 1m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 6∼8mm, 작은꽃자루는 길이 약 10mm이다. 꽃받침조각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둥글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각각 5개씩이다. 꽃잎은 수술의 길이와 비슷하고 수술은 20개이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010.07.12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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