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in&out] 78 등산도 '폼생폼사' |
이재희 기자 |
등산도 '폼생폼사(폼에 죽고 폼에 살다)'가 돼 버렸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내리는 것이 분명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지만, 기왕이면 멋있게 보이면 좋다.
겨울철이 되면 배낭 속에 넣고 가야 할 것도 많아져서 배낭의 크기도 사뭇 커질 수밖에 없다.
방풍 재킷은 기본이고, 보온병이나 보온밥통, 다운재킷도 여분으로 챙겨가야 안심이 된다. 겨울비에 대비해서 스패츠나 레인팬츠를 챙기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담아도 훌쩍 커 버린 배낭의 용량 때문에 배낭이 후줄근해지면 영 모양이 나지 않는다. 배낭이 빵빵해 보이고, 형태가 잘 잡혀야 남들이 보기에도 좋고, 기분도 한결 상쾌하다. 이런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주는 장비가 있으니 배낭 폼 매트이다.
배낭 폼 매트는 주로 발포수지로 만드는데 폼 매트를 사용하면 배낭 내벽을 지지하게 되어 배낭을 꾸릴 때 편안하다. 또한 배낭의 짐이 줄었을 때에도 배낭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어서 보기에 좋다.
등산용품점에 가면 폼 매트를 판매한다. 배낭 크기에 따라 잘라서 쓸 수 있도록 재단이 되어 있는 것도 있다. 가격은 1만 원 내외이다.
이밖에도 배낭을 멋스럽게 하는 장식물이 많다. GPS는 물론, 나침반이나 온도계를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카라비너나 소품 주머니를 고리에 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배낭에 너무 많은 부착물을 치렁치렁 달면 산행할 때 성가시다. 늘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배낭 안에 넣는 것이 좋다.
물론 산행을 할 때 가지고 가는 물건은 단 한 번의 위기 상황이나, 꼭 필요한 순간에 쓰임새가 있는 것이므로 체력만 허락한다면 가급적 가지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고 다니는 배낭은 체온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비탈에서 넘어졌을 때 몸을 보호하기도 한다. 배낭 폼 매트가 완충작용을 도와준다면 폼도 살리고 안전도 지키는 것이니 손해 볼 게 없다. 이재희 기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내리는 것이 분명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지만, 기왕이면 멋있게 보이면 좋다.
겨울철이 되면 배낭 속에 넣고 가야 할 것도 많아져서 배낭의 크기도 사뭇 커질 수밖에 없다.
방풍 재킷은 기본이고, 보온병이나 보온밥통, 다운재킷도 여분으로 챙겨가야 안심이 된다. 겨울비에 대비해서 스패츠나 레인팬츠를 챙기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담아도 훌쩍 커 버린 배낭의 용량 때문에 배낭이 후줄근해지면 영 모양이 나지 않는다. 배낭이 빵빵해 보이고, 형태가 잘 잡혀야 남들이 보기에도 좋고, 기분도 한결 상쾌하다. 이런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주는 장비가 있으니 배낭 폼 매트이다.
배낭 폼 매트는 주로 발포수지로 만드는데 폼 매트를 사용하면 배낭 내벽을 지지하게 되어 배낭을 꾸릴 때 편안하다. 또한 배낭의 짐이 줄었을 때에도 배낭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어서 보기에 좋다.
등산용품점에 가면 폼 매트를 판매한다. 배낭 크기에 따라 잘라서 쓸 수 있도록 재단이 되어 있는 것도 있다. 가격은 1만 원 내외이다.
이밖에도 배낭을 멋스럽게 하는 장식물이 많다. GPS는 물론, 나침반이나 온도계를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카라비너나 소품 주머니를 고리에 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배낭에 너무 많은 부착물을 치렁치렁 달면 산행할 때 성가시다. 늘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배낭 안에 넣는 것이 좋다.
물론 산행을 할 때 가지고 가는 물건은 단 한 번의 위기 상황이나, 꼭 필요한 순간에 쓰임새가 있는 것이므로 체력만 허락한다면 가급적 가지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고 다니는 배낭은 체온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비탈에서 넘어졌을 때 몸을 보호하기도 한다. 배낭 폼 매트가 완충작용을 도와준다면 폼도 살리고 안전도 지키는 것이니 손해 볼 게 없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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