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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송이버섯 (식약용)

호젓한오솔길 2011. 1. 16. 12:22

꽃송이버섯

목·과·속

 민주름버섯목(Aphyllophorales) 꽃송이버섯과(SPARASSIDACEAE)
  꽃송이버섯속(Sparassis)

학      명

 Sparassis crispa

시기·서식

 여름 ~ 가을, 주로 침엽수(전나무, 리기다소나무)의 뿌리 줄기 그루터기 또는 그 주위에 발생하며, 뿌리에 기생하는 활물기생성이다. 

분      포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미국, 호주

특      징

 자실체가 성숙하면 전체는 95-225×110-285㎜로 크고, 다소 둥글며, 작은 꽃잎모양의 갓이 모여 꽃양배추-해초 모양을 이룬다.
대는 25-55×28-46㎜로 짧고 뭉툭하며, 단단하고, 위쪽으로 반복하여 갈라져 짧은 분지를 수없이 형성하고, 분지는 편평하게 되며, 얇고 파상 꽃잎형의 갓으로 된다.
갓의 상면은 평활하고, 백색-담황색이나 성장 후에는 황토색을 띤다.
자실층은 각각의 작은 갓의 하면 또는 외쪽에 있고, 평활하며, 초기에는 담황색이나 성장하면 황토색으로 되고 노숙되면 갈색으로 된다.
조직은 얇고, 탄력성이 있고, 유연하며, 육질형이고, 백색이다. 맛은 부드럽고, 냄새는 특별하지 않다.

본 종은 살아있는 침엽수의 기부에 발생하며, 꽃양배추-해초모양이란 점에서 특징적이나 유럽에 자생하는 Sparasis laminosa Fr.와 유사하나 후자는 활엽수 기부에서 발생하고, 갓이 보다 가늘게 갈라진다는 점에서 다르다.

버섯의 자실체는 백색이나 밤색으로 물결치는 꽃잎이 다수 모인 것 같은 버섯이다.
덩어리의 지름이 10 - 30㎝로 하얀 양배추와 닮았고 아름답다.
근부는 덩이모양인 공통의 자루로 되어 있고
자실층은 꽃잎모양의 얇은 조각 아래쪽에 발달한다.
따라서 자실체에는 표면과 뒷면의 구별이 있다.
살은 단단하지만 식용한다.

국내에서는 자연산이 발견되지 않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신비함을 간직한 버섯이다.일본에서 발견되는 꽃송이버섯종은 여름에서부터 가을에 걸쳐 고산지대에 자생하며주로 북해도에서 관동지방에 걸쳐 분포한다고 보고 되었다.
전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의 그루터기 또는 수목의 뿌리부분에서 간혹 발견 되나 드물게는 너도밤나무나 메밀잣밤나무 등의 활엽수에도 발견된다.
꽃송이버섯을 먹으면 씹는 맛이 좋고 고약한 냄새가 안나며 은은한 송이버섯 향을 자랑한다.
이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은 없기 때문에 쉽게 꽃송이버섯이라고 알아볼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이      용

 식약용

 항암효과가 입증된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
 꽃송이버섯은 무독성으로 식약청에 식품 주원료로 등록된 식용버섯이다.
 glucan 연구의 일인자인 동경대 약학대 야도마에교수의 베타글루칸 연구 및 각종
 학회 발표로 꽃송이버섯의 항암 면역활성 효능이 밝혀진 이후, 각종 동물과 임상실
 험에서 그 효능이 검증되어 일본에서는 암환자들에게 대체 면역요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한의학 연구원 마진열 박사팀의 꽃송이버섯의 항암효능에 대한 동물(마우스)
 실험 결과, 유효물질의 추출에 의한 주사실험이 아닌 단순 분말의 4주간 경구투여에  의한 실험에서 종양 저지율이 75%이상으로 밝혀졌다.

 








출처 : 박샘과미스고
글쓴이 : 박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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