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해당화
▶다른이름=필두화(筆頭花)
▶학명=Rosa rugosa
▶분류=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해당화
바닷가 모래땅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1.5m로 가지를 치며 갈색 가시가 빽빽이 나고 가시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두껍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남과 동시에 선점(腺點)이 있다. 턱잎은 잎같이 크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홍색이지만 흰색 꽃도 있다. 꽃은 지름 6∼10cm이고 꽃잎은 5개로서 넓은 심장이 거꾸로 선 모양이며 향기가 강하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며,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바소꼴이며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편구형 수과로서 지름 2∼3cm이고 붉게 익으며 육질부는 먹을 수 있다. 관상용이나 밀원용으로 심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한다. 향기가 좋아 관상가치가 있다. 동북아시아에 분포한다
▶효능
해당화를 약으로 쓰이는 것은 뿌리부분과 꽃 부분이다, 뿌리는 당뇨병에 좋고 간을 보호한다 해당화 꽃은 치통, 설사, 관절염, 건위(튼튼한 위), 습비(습기로 말미암아 뼈마디가 저리고 쑤시는 병), 유선염, 토혈(위·식도 등의 질환으로 피를 토하는 일) 그리고 풍습(한방에서,습한 땅의 기운으로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종류
줄기에 털이 없거나 작고 짧은 것을 개해당화(var. kamtschatica), 꽃잎이 겹인 것을 만첩해당화(for. plena),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작은잎이 작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var. chamissoniana),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해당화라고 한다.
▶해당화 전설
옛날 바닷가에 오누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관청 아전들이 누나를 궁녀로 뽑아서 배를 태워 가버렸다. 동생은 누나의 치마를 잡고 발버둥 치며 울었지만 배는 어느새 멀리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고 말았다. 몇날 며칠을 울고 또 울던 소년은 그만 그 자리에 선 채 죽고 말았다. 나중에 그 자리에 소년의 울음 같은 붉은 한 송이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바로 해당화였다.
한송이 해당화 / 이미자 노래
얼마나 그리우면 가슴에 쌓였던
할말도 못하고 그대로 보냈나
사랑을 아로새긴 정이야 영원해도
쓸쓸한 바닷가에 피어난 나는
가신님을 기다리는 한송이 해당화 아~~
한번도 당신앞에 사랑에 고백을
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보냈나
바람이 불때마다 궂은비 올때마다
더욱 더 당신모습 그리워져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한송이 해당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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