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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

호젓한오솔길 2011. 7. 31. 15:20

 

 

제8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 북부해수욕장

 

* 일  자 : 2011년 7월 30일

* 장  소 : 포항 북부해수욕장 

 

제8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항에서 4일간 열리고 있는데, 오늘 3일째 북부 해수욕장에서 메인이벤트로 불꽃 쇼가 1시간 20분간 열린다. 아침에 출근했다가 퇴근길이 많이 밀릴 것으로 예상하여 우회 길로 퇴근한다. 춘천에 사는 동생 가족이 시골에 휴가를 내려와 있어 어머님과 함께 포항으로 나오라고 하여 함께 저녁을 먹고 해수욕장으로 나가는 길거리는 자동차와 인파들로 빼곡하다.

 

* 북부 해수욕장으로 나가는 길.

 

* 해안 도로는 통제되고 사람들로 붐빈다.

 

* 복잡한 인파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

 

 * 해안가에 들어가니 넓은 백사장은 입추의 여지가 없다.

 

* 잔뜩 흐린 날씨에 불꽃 쇼가 시작되고...

   호주 팀, 중국 팀, 포루투갈 팀 순으로 불꽃 쇼가 시작되고 한화 불꽃 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 우승팀, 중국 불꽃 쇼~~ 동영상

 

 

 

* 준우승, 포루투갈 불꽃 쇼~~ 동영상

 

 

 

* 대한민국, 한화 불꽃 쇼~~ 동영상

 

 

 

* 대한민국, 한화 불꽃 피날레~~ 동영상

 

 

 

 

 

 

 

 

 

 

 

 

 

 

 

 

 

 

 

 

 

 

 

 

 

 

 

 

 

 

 

 

 

 

 * 안개 속에서 불꽃 쇼가 끝나고.

 

 * 영일만은 평온이 찾아뜰 때.

 

 *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들 분주하다.

 

 * 탄성을 지르던 수십 만 인파가 물밀처럼 빠져나간다.

 

 * 건널목 풍경.

 

 

 

이왕에 예정된 행사이고 멀리서 각처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도 많을진대, 날씨가 화창하여 불빛이 화려했으면 좋으련만, 잔뜩 흐린 날씨에 샛바람이 불어 시원한 바닷가에서 구름 속으로 펑펑 쏘아 올린 불꽃이 영일만을 가득 메운 수증기로 인해 초점을 잃은 듯 흐릿한 것이 조금은 아쉽기는 했어도 그나마 비가 내리지 않은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2011.07.30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