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사랑방 ♥/건강 이야기

건강 박수 10가지

호젓한오솔길 2012. 1. 27. 07:47

 

1. 합장 박수
열 손가락을 마주 대고 양 손을 힘차게 부딪힌다.
이 때 생기는 마찰 진동으로 손바닥의 모든 경혈이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특히 혈액 순환 장애로 생기는 손발 저림이나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2. 손가락 끝 박수
양 손의 손가락 끝 부위만 댄 채로 치는 박수이다.
시력이 나쁜 사람,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 코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 좋다.

3. 손 바닥 박수
손가락을 쫙 펴고 약간 뒤로 젖힌 다음 손목은 서로 붙인 채 손바닥만으로 치는 박수이다. 손바닥만 부딪혀서

박수를 치면 전반적인 내장 기능이 강화된다.

4. 손 목 박수
손 목과 연결된 손 바닥의 끝 부분만 마주치는 박수이다. 이 부분은 방광과 연결되어 있어 방광을 자극해 생식기

기능과 정력을 좋아지게 한다.

5. 주먹 박수
주먹을 쥔 후 양 손을 맞대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끼리 박수를 친다. 처음엔 손가락 뼈마디가 조금 아프지만

익숙해지면 목탁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없어진다.
두통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 좋다.

6. 손 가락 박수
두 손을 마주 보게 한 상태에서 손 바닥 끝 부분과 손 가락을 붙이고 손 바닥만 살짝 뗀 다음 송 가락끼리 부딪힌다.
이 박수는 심장과 기관지를 자극해 이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데 좋다.

7. 목 뒤 박수
양 손을 목 뒤로 돌려서 힘차게 박수를 친다. 몸이 뻣뻣한 사람들이 처음 하면 불편할 수 있다. 자주 반복하다

보면 편해진다.
어깨 부위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며 어깨나 팔뚝의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8. 손 등 박수
한쪽 손 등을 다른 한 손으로 때리듯이 치는 박수로 양 손을 번갈아 가며 친다.
허리와 등, 척추 건강에 좋다. 요통이 심한 사람들이 꾸준히 해 주면 좋다.

9. 엄지 볼 박수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의 움푹 패인 연결 부위를 부딪힌다.
이 박수는 간장, 다리, 심장, 신장, 생식기, 하복부 질환에 좋다.

10. 손 바닥 옆치기 박수
손 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양 손의 칼 끝 부분을 서로 부딪힌다.
이 박수는 신장, 간장, 다리, 심장, 생식기, 하복부 질환에 좋다.

(중의학 박사. 이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