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이기기 위한 음식
- 사진=쿡쿡TV
일사병은 장시간 직사광선에 신체를 노출시키면서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과다하게 손실되어 발생한다. 증상으로 구토나 근육경련, 실신 등이 일어난다. 일사병 증세가 보이면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옮겨 쉬게 해야 한다. 의식이 있다면 소금이 들어간 찬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시켜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과 염분을 보충시켜 준다. 일사병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직사광선이 심한 낮 시간 활동량을 줄임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오이와 오미자는 일사병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오이에는 여러 비타민과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체온이 안 내려가거나, 열 때문에 두통을 느낀다면 오이꼭지를 달인 물이나 오이즙을 내서 섭취해 수분 보충과 해열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오미자에는 갈증해소와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속이 답답하고 어지러울 때 오미자 우린 물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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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열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 제철과일인 수박, 포도 등에는 수분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많이 꾸준히 섭취해주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반면에 커피나 탄산음료, 술은 몸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과식도 몸에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 jeongsan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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