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겨울에도 인기 만점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겨울에도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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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전경. 보은군청 제공 2012,12,5,/© News1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겨울철에도 이용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보은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12월 토요일 주말예약은 이미 100% 완료된 상태이다. 지난해 12월 주말 예약률은 80%였다.

또 지난해 이용객은 모두 1만7775명이었으나 올해는 11월말까지 2만363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처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 산세로 가족 단위의 휴양객들이 머물고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2010년 9월 산외면 장갑리에 개장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알프스빌리지 5동, 숲속의 작은집 4동, 숲속의 집 4동, 산림휴양관 9실,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매월 1일 휴양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