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투어
솔길 남현태
꽃이라는 뜻의 피렌체는
르네상스가 활짝 꽃피운 도시
수 많은 예술가 과학자들
태어나 활동하며
세상을 새롭게 해석한 곳이란다
초면에 본때 보여주겠다며
베키오 다리 보여준 가이드 따라
시내로 들어가
따가운 햇살 받으며
도로 건너 붐비는 좁은 길
창문 마다 쇠창살 박힌
고전미 풍기는 집들 사이로
대리석 바닥 울퉁불퉁 한
좁은 골목 돌고 돌아
빨간 복 주머니 졸졸 따라간다.
(2019.06.20)
'♥ 오솔길 문학방 ♥ > 솔길 구시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티칸 박물관의 걸작들 (0) | 2019.07.08 |
---|---|
희한한 직업 (0) | 2019.07.08 |
유럽 화장실 (0) | 2019.07.08 |
수상택시 투어 (0) | 2019.07.08 |
베니스 곤돌라 투어 (0) | 201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