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산 산행
솔길 남현태
마른 장마에
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
무암계곡 길 따라
꼬리진달래 핀 가파른 능선
명물 소뿔바위 쉬어간다
죽어가는
노송에 로프 드리워진
바위 벼랑 길 고도높이니
충주호에 둘러싸인
비봉산 모습 드러낸다
수직 암벽에
자연과 세월이 새겨놓은
부드러운 문향
천연 색상의 아름다운 예술
까치성산 산정 이른다.
(2019.07.11)
작성산 산행
솔길 남현태
마른 장마에
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
무암계곡 길 따라
꼬리진달래 핀 가파른 능선
명물 소뿔바위 쉬어간다
죽어가는
노송에 로프 드리워진
바위 벼랑 길 고도높이니
충주호에 둘러싸인
비봉산 모습 드러낸다
수직 암벽에
자연과 세월이 새겨놓은
부드러운 문향
천연 색상의 아름다운 예술
까치성산 산정 이른다.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