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울던 날
솔길 남현태
아주 먼 옛날
달빛 임금님 조국판서 임명으로
축하 잔치 벌이던 날
가을비 하염없이 슬프게 내렸다
태풍 링링으로
하늘이 울고 대지가 진동하여
진정한 대한 조국이
피눈물을 쏟으며 울고 있었다
우리에 가두지 못한
인면수심 사회주의 괴물 앞에
몸서리치는 백성들의
울분이 활화산처럼 분출되었다.
(2019.09.11)
조국 울던 날
솔길 남현태
아주 먼 옛날
달빛 임금님 조국판서 임명으로
축하 잔치 벌이던 날
가을비 하염없이 슬프게 내렸다
태풍 링링으로
하늘이 울고 대지가 진동하여
진정한 대한 조국이
피눈물을 쏟으며 울고 있었다
우리에 가두지 못한
인면수심 사회주의 괴물 앞에
몸서리치는 백성들의
울분이 활화산처럼 분출되었다.
(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