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8월 여름휴가
서울에서 친구들과 무더위에 계룡산 산행
2년 전 지리산에서 고배를 마신후 모두들 등산이라면 혀를 내두르다가, 하기휴가를 맞아 8월의 무더위 속에서 계룡산 등산에 산행을 위해 서울역에서 새벽열차를 타면서 산행은 시작되었다....
아직은 열을 덜 받아선지 시원해 보이네요~
더워도 좋다~~ 우리는 즐거우니까~`
머리에 콜라를 부을 정도는 아닌데... 괜시리 폼 잡았지?~~
몸은 조금씩 지처가고~ 목은 타고~ 등산은 그런것이여~
가다가 만난~? 병태는 샘 나나봐~~
그러게~ 등산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덥고 힘드는 거야 ~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왔어 생각하니 기억에 남는것은
몇장의 사진과 무조건 더웠다는 기억밖에는
우리가 어디에서 어디로 갔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병술년 아침에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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