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산행방 ♥/여행,삶의흔적

1982.08 계룡산 무더위

호젓한오솔길 2006. 1. 7. 07:56

1982년 8월 여름휴가

서울에서 친구들과 무더위에 계룡산 산행

 

  2년 전 지리산에서 고배를 마신후 모두들 등산이라면 혀를 내두르다가, 하기휴가를 맞아 8월의 무더위 속에서 계룡산 등산에 산행을 위해 서울역에서 새벽열차를 타면서 산행은 시작되었다....

 

아직은 열을 덜 받아선지 시원해 보이네요~

 

더워도 좋다~~ 우리는 즐거우니까~`

 

머리에 콜라를 부을 정도는 아닌데... 괜시리 폼 잡았지?~~

 

 

몸은 조금씩 지처가고~ 목은 타고~ 등산은 그런것이여~

 

가다가 만난~?  병태는 샘 나나봐~~

 

그러게~ 등산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덥고 힘드는 거야 ~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왔어 생각하니 기억에 남는것은

몇장의 사진과  무조건 더웠다는 기억밖에는

 우리가 어디에서 어디로 갔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병술년 아침에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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