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부처꽃 털부처꽃..그들만의 마지막 향연... 가을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인 그저께 우연히 가을 나들이 길에서 포항에서 죽천을 지나 칠포해수욕장 쪽으로 가는데 우연히 길가에 푹 꺼지고 후미져서 잘 보이지 않는 습지에.. 욱어진 수풀들이 가을 빛으로 엷게 물들어 가는 가운데 언뜻 분홍 빛이 선명하게 달리.. ♥ 오솔길 산행방 ♥/야생화,꽃야기 200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