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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체온증 응급처치와 예방

호젓한오솔길 2007. 12. 28. 20:41

저체온증 응급처치와 예방

 

예방은 먼저회의 글과 같이 "설마"란 생각을 버리고 "만약"을 생각 한다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평소에 체력증강 및 운행중 체력관리및 안배 그리고 특히 눈, 비올때를 대비하여 항상 오버쟈켓(비옷)은 챙기고 산행을 해야 할것입니다.산의 날씨는 평지와는 틀리니까요.

 


- 응 급 처 치 -


경증(32도 이상으로 부축해서 걸을수 있는 경우)

젖은옷은 마른옷으로 갈아 입히고, 여러가지 보온옷으로 덥고, 침낭,텐트,설동 등으로 비,바람,눈을 피하고 불피움. 큰근육 움직이는 적극적인 운동 및 뜨거운 설탕물.

중증(32도이하로 부축해서도 걸을수 없는 상태)
스스로 열생산을 하지 못하므로 야외에서의 치료는 매우 난처하다.
체표면을 가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왜냐하면 체표면과 사지에 모여있던 대량의 젓산과 산성물질이 갑자기 차거운 심장으로 모여 들어가면 심장이 더욱 차거워지면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수증기를 발생시켜 폐로 흡입시키면 폐가 먼저 덥혀지면서 심장이 덥혀지고 곧 뇌가 덥혀진다.

(중심가온:Central rewarming)

심장기능이 거의 없는것 같은데도 재가온해서 사는 경우가 있기에 절대로 포기하면 안됨. 또한 몸을 덥히게 한다고 술을 먹이면 안됨(중추 마비,저혈당초래,탈수) 또한 진정제의 복용도 금할것(오한, 전율을
없애서 열생산을 방해한다)이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출처 :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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