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이른 봄부터 우리 주변의 들이나 야산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산괴불주머니..자세히 드려다 보면 그 모양세나 황금 빛깔이 황홀할 정도인데..산괴불주머니 라는 이름도 그렇고 길가에서 발길에 마구 체이는 것으로 보면..그 쓰임세가 별로없는 그냥 평범한 꽃인듯합니다.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50㎝ 정도로,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뿌리는 밑으로 곧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이른 봄부터 이른 여름에 걸쳐 노랗게 줄기 끝에 무리져 피는데, 꽃이 벌어진 반대쪽에 거(距)가 달린다. 열매는 크기가 2~3㎝쯤 되는 삭과(蒴果)로 콩꼬투리처럼 움푹 패어 있으며 씨는 검정색이다.
산괴불주머니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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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40cm이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곧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흰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10∼15cm, 나비 4∼6cm이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다시 깃처럼 갈라지고 마지막갈래조각은 줄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길이 2∼2.3cm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때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고 밑부분은 꿀주머니로 된다. 수술은 6개이며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줄 모양이며, 종자는 둥글고 검은빛이며 겉에 가늘고 오목한 점이 흩어져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2008.04.18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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