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자료실 ♥/산야초,약재

[스크랩] 새콤 달콤 다이어트에도, 갖가지 질병 고쳐주는 야생 돌복숭아 효능

호젓한오솔길 2010. 11. 16. 12:18

개복숭아 또는 돌복숭아, 산복숭아라고 부르는 아주 작고 못생긴 야생복숭아의 표준명칭(국명)은 산복사입니다.
산복사나무(이하 개복숭아라 칭함)는 꽃과 열매, 씨, 나무의 진을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이용해왔으며 꽃은 악귀를 쫓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최근 건강식품, 웰빙식품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산골 오지마을에서 직접 재배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개복숭아나무는 기관지질환, 위, 간, 신장, 여성질환, 관절염, 비염 등에 효과가 있음이 '동의보감'에 잘 드러나있습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비만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또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개복숭아나무의 가치는 한층 업되었지만 아직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나무 또한 개복숭아나무입니다.




6월이 되면 산과 들에 자라는 개복숭아나무의 열매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손에 의해 수확이 됩니다.
개복숭아는 야생에서 자라기에 농약이나 비료 등을 사용하지않아 6월 중순이 넘어가면 벌레에 의해 속을 파먹혀 떨어지게 됩니다.
완전히 익은 개복숭아나무는 깨끗한 열매를 구하기가 힘들고 약효가 떨어지기에 약간 붉으스럼한 기색이 도는 6월초를 전후하여 따서 개복숭아 액기스(효소)를 담거나  술로 담궈서 복용을 합니다.



개복숭아의 성분과 효능


이른 봄, 밭도 아닌 과수원도 아닌 산과 들 또는 골짜기에 붉은색이 강한 꽃이 핍니다.
꽃의 색상과 아름답기는 볼수록 매력이 있고 아름다운데다 향까지 좋아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그 꽃이 바로 야생에서 지 마음대로 자라는 복숭아인 개복숭아의 꽃입니다.



개복숭아는 매실보다 조금 더 큰 정도로 작은 열매입니다.
어떤 분은 매실과 개복숭의 차이를 몰라 매실로 착각해서 따다 매실액기스가 아닌 개복숭아액기스를 뽑은 분도 있더군요. 이런 경우 '봉 잡았다'라고 할 정도로 매실보다 개복숭아를 더 높이칩니다.



4-5월에 아름다운 꽃이 피고 진 뒤 열매가 달려 6월 초순이 되면 약간 붉은색으로 익어가는 개복숭아는 완전히 익기전에 따서 액기스나 개복숭아주를 담습니다.
아름다운 꽃에 비해 열매는 작으면서 못생겼으나 맛은 매우 달고 신맛이나며 유기산 및 알콜류,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다이어트와 복숭아

복숭아는 원푸드 다이어트요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저칼로리이면서도 식물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느낄수가 있으며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아침식단으로는 공복에 냉수 한잔을 마신후 복숭아와 사과나 토마토등을 드시고 점심식사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저녁엔 역시 복숭아와 궁합이 맞는 다른 과일을 드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합니다.



개복숭아를 이용한 건강식품 만들기



개복숭아 액기스(효소)만들기

재료: 개복숭아와 황설탕 1:1, 항아리(유약처리가 안된 항아리), 고무줄

1. 개복숭아 를 솜털까지 제거되게끔 깨끗하게 씻습니다.(상처나지않은 깨끗한 열매만 선택)
2. 씻은 개복숭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씻은 뒤 하루정도 물이 빠지게 둡니다.)
3. 개복숭아와 황설탕을 1:1로 고르게 준비한 항아리에다 넣습니다. 이때 남은 황설탕이 제일 위로 오게끔 처리합니다.
   이때 발효시 넘치지않도록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도록 합니다.
4. 준비한 비닐과 고무줄로 공기가 들어가지않게 잘 묶어둡니다.
5. 1주일에 한번씩 고르게 저어줍니다.
6. 100일이 지나면 열매를 들어내고 다시 100일 정도 더 숙성시킵니다.(1년 정도 숙성시키면 더 좋습니다.)




개복숭아 액기스(효소)는 향도 아주 좋을 뿐 아니라 맛또한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수가 있으니 물에 적당량을 희석하여 음료 대신 드시면 됩니다.


개복숭아 술 담그기


재료: 개복숭아 300g, 30도 이상의 소주 1.8리터, 술 담글 용기

1. 준비한 개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물기를 제거한 개복숭아를 적당한 용기에 넣고 술을 붓고 잘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 둡니다.
3. 최소 3년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숙성된 개복숭아주를 아침 저녁으로 2-3회 소주잔으로 한잔씩만 마시면 피로회복, 식욕증진, 기관지질환, 관절통 등에 효험이 있습니다.

개복숭아의 질환별 이용방법 상세정보:선약중에 선약 돌복숭아 효능

출처 : 호젓한오솔길
글쓴이 : 수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