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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활 아이디어

호젓한오솔길 2011. 12. 30. 08:54

 

주생활 아이디어



1. 벽지의 얼룩 제거하기

   벽지에 가벼운 때가 묻었을 때는 고무 지우개나 식빵 조각으로 닦아내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기름 등이 묻었을 때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그 즉시 분첩에 다 땀분을 발라 그것에 두고 두드린 다음 문지른다. 그런 다음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얼룩이 없어진다. 분말이나 연고제 형태의 땀띠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2.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없애려면...

   주방이나 욕탕이 화조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 하수구를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악취가 올라오게 되는데, 그 고통은 당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때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 우선 하수구의 오물받이에 끼울 만한 크기의 얇은 원통형 비닐을 구해 약 30cm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이렇게 자른 비닐의 한쪽끝을 오물받이에 끼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다음 하수구에 다시 꽂는다. 물 한 바가지를 부어 비닐이 서로 달라붙게 한다.

      비닐이 서로 달라붙으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정화조와 주방의 통로가 차단된다.        따라서 정화조로부터 더 이상 악취가 올라올 수 없게 된다.


3. 헌 스타킹으로 배수관의 막힘을 방지

   배수관 입구에 오물받이가 있어도 오물 부스러기 등이 들어가게 되면 배수관이 막혀 버리게 된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헌 스타킹 조각을 오물받이 밑에 받쳐 두었다가 가끔씩 갈아주면 된다. 특히 배수관이 좁은 아파트 등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오물로 인해 배수관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나무 창틀에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려면...

   특히 나무로 된 창틀의 경우, 비가 몰아치면 빗물이 곧잘 스며들어 창틀이 상하게 된다. 따라서 창틀에 미리 양초를 칠해 두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을수 있다. 또 나무 창틀에 양초를 칠해 두면 먼지 쌓여도 달라 붙지 않아서 청소하기가 쉽다.


5. 벽에 난 작은 구멍 메우려면...

   못 자국 등과 같은 작은 구멍이 벽의 여기저기에 나 있으면 보기 흉하다. 이럴 때는 종이 점토를 만들어 메우면 구명을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


   ♠ 종이 점토를 만들 때는 우선 휴지나 신문지 등과 같은 종이를 필요한 만큼 그릇에 담고 물을 가득 부어 하루 두었다가 윗물은 버리고 밑바닥에 깔린 흐물흐물 풀린 종이를 잘 반죽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종이 점토를 모 구멍에 송곳을 이용하여 밖으로 약간 튀어나올 때까지 잘 밀어 넣고 마린 다음 입자가 작은 사포로 그 부분을 문질러 주면 된다. 못 구멍보다 크게 난 구멍도 이런 방법으로 메우면 된다.


6. 작은 못을 박을 때

   벽 등에 작은 못을 박으려면 못이 손에 잡히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이럴 때는 못쓰는 노트 표지에 다 못을 끼운 다음 박으면 편리하다.


7. 벽에 시멘트 못을 박을 때

   단단한 시멘트 벽에 못을 박다 보면 못이 자구 옆으로 튀어나가 위험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럴 때는 시멘트 못을 미리 나무 판자에 박은 다음 그것을 벽에 대고 박으면 튀어나가지 않고 잘 박힌다. 못을 펜치로 잡고 것보다 안전하다.


8. 스펀치로 페인트 칠을 해보자

   벽에 페인트 칠을 할 때, 나일론스펜지에 페인트를 듬뿍 묻혀서 바르면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작업이 약 4배로 빠르다.


9. 미닫이 문이 너무 매끄러울 때는 이렇게 ...

   여닫을 때 요란한 소리를 내는 미닫이 문은 문지방이나 홍차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리면 적당히 습기가 차게 되어 마찰이 생기므로 알맞게 미끄러지게 된다. 또 잘 미끄러지지 않을 때는 양초나 기름을 바르면 먼지가 많이 묻게 되므로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숴서 물로 갠 다음, 주머니 속에 넣어 문지방을 닦으면 잘 미끄러지면서도 더러움이 생기지 않는다.

  

10. 나사가 헐거워 겉돌 때

   특히 나무나 플라스틱 등의 나사를 여러번 풀었다 조였다 하다보면 구멍이 커져서 나가 겉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나사 구멍 속에 접착제를 짜넣고 약간 굳은 다음에 나사를 조여 두면 나중에 단단하게 굳는다.


11. 마룻바닥을 윤나게 하려면

   마룻바닥에 윤나게 하려면 니스나 왁스칠을 하면 되겠지만, 그런 것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깨끗한 걸레를 살뜨물에 담갔다고 꼭 짜서 닦으면 횟수를 거듭할수록 반들반들 윤이 난다.


12. 유리창에 묻은 페인트를 제거하려면...

   표면이 매끄러운 유리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는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우툴두툴한 불투명 유리에 묻은 페인트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못 쓰는 칫솔이나 수세미 등에 시너를 묻혀 지워 본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시너에 강용제 타입으로 바꾸어 사용하면 쉽게 지워진다.


13. 유리 세척제 만들기

   더운물 0.5리터에 백포도주와 식초를 60그램 정도 섞어서 유리를 닦으면 깨끗하게 닦이면서 광택이 난다.


14. 창문의 블라인드는 장갑 낀 손으로 닦는다

   먼지로 엉켜붙은 더러운 블라인드를 걸레로 닦다 보면 걸레를 빨다가 볼일 다 보게 된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낀 다음 그 위에 목 장갑을 낀다. 우선 블라인드의 먼지를 털이개로 털어낸 다음, 주거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대면 손쉽게 빨아진다.


15. 타링 틈에 낀 때를 벗기려면...

   타이프 지구게로 타일 틈에 낀 때를 지우면 잘 지워진다. 그리고 반대쪽에 다린 솔은 타일 틈새를 쓸어내는 데 안성맞춤이다. 때를 제거한 뒤에는 반드시 더운물로 닦아주어야 한다.


16. 조명기구의 같에 낀 먼지를 제거하려면...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게 되어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간 위에 휴지를 덮어준 뒤 그 위에 주거용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17. 벽의 액자 자국 없애기

   벽에 액자를 오랫동안 걸어놓았다가 떼어내면 그곳에 액자자국이 생겨 미관상 좋지 않다. 이럴 때 헝겊에 세제를 묻혀 자국 주변을 닦아주면 자국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으면 입자가 고운 사포로 조심스럽게 다듬어 주면 된다.

18. 변기 구석은 헌 스타킹으로 닦는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변기 구석은 나무 끝에 헌 스타킹을 감은 뒤 거기에 중성 세제를 묻혀 닦으면 잘 닦인다. 이런 식으로 한달에 한 번씩만 닦아주면 항상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화장실의 변기를 청소할 때 대개 염산을 사용하고 하는데, 이는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19. 구석진 곳을 청소할 땐 헌 스타킹으로...

    가구와 벽 사이의 구석진 공간은 청소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이때 스타킹을 사용하면 좋다. 막대기에 못쓰는 스타킹을 칭칭 감아서 냉장고 밑이나 장롱 밑에 대고 이리저리 휘저으면 스타킹의 정전기가 먼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인다.


20. 젖은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으면 반짝반짝~

    걸레로 유리창을 닦으면 걸레의 섬유나 먼지 같은 것이 유리창에 묻어 깨끗 하게 닦여지지 않는다. 젖은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으면 맑게 닦여진다.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였다가 떼어내는 것도 한 방법. 그러나 유리창 구석의  먼지나 얼룩은 여전히 닦여지지 않는다. 이때 다 써버린 매직잉크의 솜모양의 알맹이를 빼고 탈지면을 채운 다음 석유를 가득 붓고 뚜껑을 닫는다. 유리창 소제 때 이것으로 창유리의 네 귀퉁이를 죽죽 긁으면 잘 떼어지지 않던 얼룩이나 먼지까지 말끔히 없어진다.

    또, 유리창에 샴푸를 발라 헝겊으로 거품을 내어 문지른 다음 말은 신문지로 잘 닦아내면 마치 유리 닦는 약으로 닦은 것처럼 반짝반짝 윤이 난다.

    그리고, 유리창은 가급적 맑은 날 닦지 말고 흐린 날에 택해 닦는 것이 좋다. 맑은 날에 유리창이 햇빛에 반사되어 흐린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21. 유리에 붙은 껌을 제거하면...

    유리창에 붙은 껌이나 셀로판 테이프 자국은 좀처럼 깨끗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때 매니큐어용 아세톤을 다른 다음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깨끗이 잘 지워진다.


22. 마루에 기름을 엎질렀을 때

    한두 번쯤은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은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하여 걸레로 닦아 보지미끌미끌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23. 카펫을 청소하려면...

    카펫을 청소하다 보면 온통 집안에 먼지가 일어, 집안 구석구석을 다시 털이개로 털야 하는 이중고가 따른다. 이러한 수고를 치르지 않으려면, 먼저 카펫에 소금을 뿌리나서 청소를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조금에 카펫의 먼지 등이 묻게 되어 청소를 해도 먼지가 나지 않는다.


24. 카펫의 가구 자국 없애기

    가구를 옮기고 나면 카펫 위에 가구 자국이 남아 있기 된다. 카펫이 순모일 경우 증기 다리미를 사용하여 일그러진 털을 일으켜 세우면 되지만, 순모가 아닌 혼방이나 합성섬유일 경우에는 세탁을 마무리할 때 사용하는 유연제를 엷게 푼 물에 카펫을 적신 다음 증기 다리미를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자국이 없어지면 잘 말린다.


25. 책상 위에 냄비 자국을 없애려면...

    니스칠을 한 책상이나 마루 위에 냄비 등과 같은 뜨거운 것을 놓아두면 하얀 자국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 30분 정도 지나서 걸래로 닦아내면 자국이 깨끗이 제거된다.


26. 카펫세탁후 가구 놓을 때 쿠킹호일 깔면 자국 안 생겨

    세탁하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 카펫 그러나 세탁을 한 뒤에도 골칫거리가 남는다. 젖은 카펫에 가구를 놓으면 털이 누우면서 자국이 남는다. 그렇다고 카펫이 마를때까지 가구를 한쪽에 몰아 놓을 수도 없다. 이때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카펫 위에 놓고 그 위에 가구를 놓으면 카펫 습기다 호일 밑으로 빠져나가 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27. 작은 유리 파편을 깨끗이 모으려면...

    유리가 깨졌을 때 작은 파편은 아무리 빗자루로 쓸어도 깨끗이 쓸어지지 않는다. 이는 넓은 포장지 테이프를 손에 한 바퀴를 말아서 파편이 있는 것을 두드려 주기만 하면 깨끗이 제거된다. 그리고 유리 가루는 젖는 탈지면으로 꾹꾹 눌러 모으든가. 방바닥에 밥알을 뿌려 놓고 빗자루를 쓸어 모으면 된다.


28. 꽃병이 미끈거리면 락스나 표백제로 살균을...

    꽃병에 꽃을 오래 꽂아놓다 보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꽃병이 미끈거리는데, 이를 그냥 방치해 두면 꽂아놓고 꽃이 물과 함께 미생물을 빨아 올려 일찍 시들게 된다. 따라서 꽃병이 미끈거리면 곧바로 락스나 표백제 등으로 살균해 주어야 꽃의 수명이 오래 간다.


29. 표백제 냄새를 제거하려면...

    세면장이나 주방 등을 표백제로 소독하고 나면 언제나 고약한 냄새가 뒤끝으로 남게 되는데, 이럴 때는 그 자리에 식초 몇 방울을 뿌려 부면 곧 냄새가 사라진다.

    그러나 그릇이나 옷 등에 나는 냄새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면 된다. 냄새나는 그릇이나 옷을 식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30. 물걸레의 악취를 방지하려면...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물걸레에서는 곧잘 악취가 난다. 그래서 자주 빨아 삶거나 햇볕에 말려주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 이때 걸레를 바구니에 담아 놓지 말고 걸레걸이를 다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매달아 두면 물기가 잘 빠져서 악취가 덜 난다. 그리고 나일론제 걸레를 사용하면 물기가 잘 빠지고 건조도 잘되므로 오래 사용해도 악취가 덜 난다.


31. 누렇게 변한 흰색 가구, 어떻게 닦아야 하나?

    흰색 가구가 누렇게 변하면 추해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가구를 일반 세제로 잘못 닦면 생이 더욱 변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부드러운 헝겊에 치약을 묻혀 페인트 칠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질러 닦으면 희색이 되살아난다.


32. 가구의 크레용 낙서는 치약으로 지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구 곳곳에 크레용 낙서가 있게 마련이다. 이 가구의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피아노 건반, 욕실의 세면대, 욕조의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는 데도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33. 그릇에 붙은 상표 떼기

    커피세트나 사기그룻에 붙어있는 상표, 정가표 같은 것은 떼어내도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솔로 문지르거나 더운물로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이나 시너 같은 것으로 지우면 깨끗해진다. 또 새로 나식기나 유리컵의 라벨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때는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공기를 쐬어준 랩을 뭉쳐서 문지르면 말끔히 제거된다.


34.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면...

   수도꼭지에서 물이 샌다는 것은 내부의 꼬마 패킹이 닳았기 때문이므로 이를 새것으로 바꾸어 주면 된다. 우선 수도의 본선 꼭지를 잠근 다음 상단 부분을 스패너로 떼어내고 꼬마 패킹을 바꿔 끼우면 된다.


35. 호마이카 가구를 상하지 않게 닦으려면...

    특히 호마이카 가구는 다른 가구와 달라서 아무 약품으로나 닦게 되면 호마이카가 상하기 쉽다. 따라서 호마이카 가구를 닦을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좋다.

   ♠ 어린이용 비누를 물에 풀어 충분히 거품을 낸다.

      부드러운 천에 거품을 적셔 가구를 조심스럽게 닦는다.

      물 한 양동이에 식초 반 컵을 탄 식촛물에 걸레를 담갔다가 짜서 가구의 거품을

      닦아낸다.


36. 가구에 흠이 생기면...

    새로 산 가구에 흠집이 새겨 속이 허옇게 드러나면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니다. 이때는 흠이 난 자리에 같은 색깔의 크레용이나 색연필 등을 사용하여 표시나지 않게 잘 칠다음 그 위에 매니큐어를 바라두면 감쪽같다. 또 이렇게 해두면 더 이상 흠집이 커지지 않는다. 만일 자개장이나 검은색 가구에 흠집이 생기면 커피에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잘 이겨 붙여 말린다. 그런 다음 물수건으로 잘 다듬고 나서 왁스칠을 마면 상처가 감쪽같다.


37. 싱크대에 곰팡이가 슬었을 때

    싱크대에 곰팡이가 약간 슬었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이나 스펀지에 치약이나 클렌저를 묻혀 문질러 주면 되지만, 곰팡이가 심하게 슬었을 때는 60~70CC정도의 따뜻한 물에 환원형 표백제를 풀어 싱크대에 바르고 30분 정도 지난 뒤에 닦아내면 잘 닦인다.


38. 부엌 조리대 청소는 무를 이용

    조리대가 더러워지면 무에 클렌저를 묻혀서 닦으면 흠집도 나지 않고 놀랄 정도로 잘 닦인다. 쉽게 더러워지는 배수구도 이런 식으로 닦으면 잘 닦인다.


39. 배수구를 항상 청결하게...

    배수구에는 가공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항상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잡균들이 득실거린다. 따라서 저녁 설거지 후에는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을 부우면 살균은 물론 악취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


40.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을 철결하게 하려면...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을 꺼내면 항상 음식 쓰레기들이 엉겨붙은 채 부패되어 있는 불결하기 이를 때 없다. 이것을 간단히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못쓰는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4~5개를 넣어 거름통 안에 매달아 두면 음식찌꺼기가 부패되지 않는다. 10원짜리 동전에서 박테리아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동전이 검어질 때마다 새것으로 갈아주면 되는데, 대체로 1~2개월에 한 번쯤이면 된다.

41. 가스레인지의 버너 구멍이 막혔을 때

    기름 찌꺼기나 찌개 국물이 넘쳐흘러 버너 구멍에 막히게 되면 불완전 연소의 원인이 된다. 그렇게 되면 불길이 푸르지 않고 붉은 빛을 띠게 되는데, 이때 버너를 들어내 와이어 브러시로 닦아주고 버너 구멍을 가느다란 철사로 뚫어주어야 한다.


42. 바퀴벌레 잡기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는 바퀴벌레…. 시중에도 이미 바퀴벌레약이 많이 나와 있으나 집에서도 간단하게 그 대체 용품을 만들어 쓸 수 있다. 집안에 붕산을 뿌려도 되지만, 함정을 만들어서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다. 우유병 입구에다 기름을 바르고 그 속에 생감자나 김 빠진 맥주를 넣어두면 바퀴벌레가 유인되어 그 안에 빠지게 된다.


43. 고춧가루로 바퀴벌레 퇴지하기

    장롱이나 선반 위에 월계수 잎이나 고춧가루를 올려놓은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바퀴벌레의 극성을 막을 수 있다. 한밤중에 음식물을 내놓거나 그릇 등에 물기를 남겨두게 되면 바퀴벌레가 먹을 음식을 제공하는 격이 되므로, 음식물을 바퀴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냉장고 등에 잘 넣어두고, 식기에 물은 깨끗이 닦아 수납장에 넣어두어야 한다. 수납장이나 싱크대 등에 물기도 잠자리에 들기전에 마른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


44. 개미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개미가 집안에 들어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살갗을 물리기라도 하면 왜 그렇게 따가운지… 간단한 퇴치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 현관문 밖에다 박하나무 몇 그루를 심어 놓는다.

   ♠ 현관문 입구에 고춧가루를 뿌려둔다.

   ♠ 설탕과 붕산을 반씩 섞어 입구에 뿌린다.

   ♠ 개미 구멍을 아는 경우 그것에 끓는 물을 붓는다.

   ♠ 개미 구멍에 석유 몇 방울을 떨어뜨린다.


45. 옷장에 좀벌레 예방하려면...

    삼나무가 특효다. 따라서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 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수 있다. 그리고 라벤더와 박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다.


46. 세면대의 때는 소다나 레몬으로...

    세면대의 때는 소다나 레몬, 소금 등으로 닦으면 웬만한 더러움은 간단히 제거된다. 그래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 목욕용 세제로 닦아낸다. 목욕용 세제는 비누때를 분해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른 세제보다 효과적이다.


47. 욕조는 뜨거울 때 닦는다

    욕조의 때는 사람의 몸이나 비누의 지방분과 물 속의 칼슘 등과 같은 금속 성분의 결합으로 생긴 것인데, 이것을 나중에 닦아내려면 잘 닦이지 않는다. 따라서 목욕 직후, 즉 아직 욕조가 뜨거울 때 닦아야만 때가 깨끗이 닦인다. 물때를 스펀지로 닦아낸 다음 마지막으로 한 번 뜨거운 물로 씻어 내리면 깨끗하게 된다.

    또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적당한 양의 소다를 넣고 잠시 그대로 두면 더러운 때가 떨어지게 된다. 소다의 알칼리 성분이 물 때 등의 더러움을 분해해 주기 때문이다. 세제와는 달라 몸에 묻어도 안전하므로 목욕하면서 청소할 수 있는 점이 있다.


48. 상한 우유를 왁스대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오래 되어 상한 우유는 왁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에서 지방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의 암모니아 성분이 있으므로 때를 깨끗이 닦아준다.


49. 수도꼭지는 치약으로 닦는다

    헝겊에 치약을 묻혀 수도꼭지를 닦으면 깨끗이 잘 닦인다. 헝겊으로 닦기 힘든 구석진 부분은 칫솔을 묻혀 사용하면 된다. 도금한 부분은 녹슬기 쉬우므로 실리콘 오일이나  왁스로 닦는 것이 좋다.


50. 좋은 싱크대 고르기

    싱크대를 구입할 때는 용접 상태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싱크대의 스테인리스 부분이다. 그곳에 철분이 많이 섞이게 되면 얼마 쓰지 못하고 벌겋게 녹이 슬게 된다. 따라서 싱크대를 구입하러 갈 때 조그만한 자석 하나를 준비해 가면 좋다. 스테인리스에 자석을 대보아서 붙으면 철분이 많이 섞인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51. 소금․소다․식초를 사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생활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의 주범인 주방세제를 대체할 그 무엇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다.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소금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세제를 대신할 수 있다.

    찻잔에 묻은 커피 얼룩 정도는 행주에 소금을 묻혀 얼룩진 부분을 문지르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그리고 유리잔이나 물병 등에 낀 물때와 얼룩은 행주에 소다를 묻혀 닦으깨끗해지면, 세면대에 낀 물때는 식초와 소금을 뿌려 놓았다가 닦으면 깨끗이 닦인다.


52. 도자기류를 오래 사용하려면...

    부엌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물건이 도자기류다. 새로 산 도자기류를 오래 사용하려면, 냄비에 도자기류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쌀을 한 줌 넣고 팔팔 끓인다. 그런 다음 약한 불로 약 15분 정도 더 끓인후 불을 끄고 하룻밤 정도 그대로 담가 놓으면 잘 깨지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53. 달걀 껍질 이용법

    달걀 껍질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물병 등을 씻을 때 사용한다. 달걀 껍질을 부숴 물병 속에 넣고 흔들면 깨끗이 씻긴다.

   - 흰 빨래를 삶을 때 가제에 싼 달걀 껍질을 밑에 깔고 삶으면 신기할 정도로 빨래가 희어진다.

   - 화분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걀 껍질을 몇 개를 화분 위에 올려놓으면 영양분이 화분의 흙으로 스며들어 질 좋은 거름이 된다.

   - 김치를 담글 때 달걀 껍질을 밑에 까라주면 김치가 더디게 익어 오래 먹을 수 있다.


54. 새 아파트 페인트 냄새 양파 놔두면 사라져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괴롭다. 이럴땐 양파를 몇 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55. 변기 찌든때 수세미 치약 발라 닦으면 반짝

    변기에 묵은때가 끼어 있을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때가 벗겨진다.


56. 페인트칠 전 유리창에 비누 묻혀두면 닦아내기 쉬워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는 수가 많다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 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아니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고 칠을 한 뒤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57. 우툴두툴한 액자표면 양파 삶은 물로 먼지 닦아야

    금, 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돼 있어서 우툴두툴하다. 그래서 먼지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오히려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물로 헝겊에 적셔서 닦아준다.

58. 먹고 남은 찻잎 싱크대 뿌리면 기름기 사라져

    녹차잎에는 지방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우롱차와 중국차의 성분에는 지방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다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우롱차를 마시면 소화도 잘되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다. 또 차를 끓여먹고 남은 찻잎으로 부엌의 싱크대 청소를 하면 매우 편리하다.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주기만 하면된다.


59. 흩어진 밥알 젖은 스펀지로 치우면 간편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된다.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은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 솔로 치우면 된다.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로 이용하면 손쉽게 떨어진다.


60. 뿌연 유리컵 소금+식초로 닦으면 깨끗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된다.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묻혀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그런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61.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 식용유 묻히고 닦으면 없어져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에 그려놓은 낙서는 그냥 걸레로 닦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유리에 콜드크림을 바른뒤 걸레로 닦아내거나 걸레에 식용를 묻혀 훔치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잿빛 간유리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시너를 묻힌 걸레로 닦아내지 않으면 지워지지 않는다.


62. 틈새 먼지는 물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아

    봄맞이 청소할 때 겨우내 쌓인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63. 세면대 막힐 때 소다, 식초 넣고 더운물 부으면 좋다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땐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어보자. 그러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64. 벽지 기름때 땀띠분으로 문지르면 깨끗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 이때는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65. 생선구운 그릴 물 버리고 소다 뿌리면 비린내 사라져

    생선을 구워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진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줌 그릴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6.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식용유 묻혀 닦으면 좋다

    깜박 잊고 펄펄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얼룩이 생겼다. 이럴 때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67. 알루미늄 냄비 검정 그을음 사과껍질 넣은 물에 끓이면 효과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은  사과껍질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속의 들어있는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외에 귤과 레몬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68. 목욕탕 타일 얼룩 제거엔 붕산, 소다 써야

    목욕탕 바닥과 타일 세면대 등의 얼룩을 닦거나 막힌 하수구를 뚫는데 사용하는 화학약품들은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수질오염을 가중시킨다. 독성이 거의 없는 붕산이베이킹 소다를 뜨거운 물에 녹여 사용하면 타일등의 얼룩을 깨끗이 지울 수 있다. 하수구도 꽉 막힌 경우가 아니라면 뜨거운 물에 베이킹 소다를 적당량 섞어 흘리면 막구멍이 간단히 뚫리는 수가 많다. 그리고, 목욕탕 타일 사이의 때는 물 1리터에 표백분 세 숟가락을 타서 헌 칫솔로 닦아도 된다.


69. 마룻바닥에 엎지른 기름은 밀가루 뿌리면 말끔히 흡수

    한두 번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해서 걸레로 닦아보지만 미끌미끌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70. 장마철 곰팡이 물,알콜 섞어 벽에 뿌리면 예방 가능

    장마철이 됐다.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콜을 4대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좋다.


71. 전등갓 먼지 세제 뿌린 휴지 덮어주면 깨끗이 떨여져

    조명기구에 먼지가 끼면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다 눌어붙게 되어 좀처럼 닦아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갓 위에 휴지를 덮어준 뒤 그 위에 집에서 쓰는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붙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깨끗이 잘 닦인다.


72. 실내용 빗자루 한쪽 쏠리면 소금물 담근후 말려서 사용

   실내용 빗자루를 오해 사용하다 보면 한쪽으로 쏠려서 비질하기가 불편하다. 이럴땐 물과 소금을 10대1의 비율로 섞어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충분히 말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 뿐만 아니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73. 면도기 칼날 테이프 붙여 버려야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할 때 가장 조심하는 거이 칼이나 날붙이. 쓰레기 봉투를 쥐는 순간, 봉투안에 들어있던 면도기의 칼날에 손을 베이는 사고가 허다하다. 면기의 칼날 등 날붙이를 버릴 때는 테이프를 붙여 버리거나 아니면 주둥이가 넓은 병에 담아 버리는 것이 좋다


74. 유리창 성에는 주머니에 소금 넣어 닦으면 없어져

    겨울철 베란다 유리창에 생기는 성에를 제거하려면 애를 먹는다. 무리하게 제거하면 유리창이 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리창에 성에가 낄 경우 조그만 주머니에 소금을 넣어 유리창을 닦으면 잘 없어진다.


75. 스카치테이프 끈끈한 자국 알콜 솜으로 닦으면 깨끗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두었던 책상이나 유리등은 테이프를 떼낸후에도 끈적끈적한 자국이 남는다. 이때 알콜을 적신 솜으로 닦으면 말끔해진다.


76. 창호지 풀에 섞으면 뗄 때 편해

    창호지를 새것으로 갈아 붙일 경우 낡은 창호지가 잘 떨어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많다. 이를 방지하려면 창호지를 바르는 풀에 백반가루나 붕산 한줌을 넣어주면 된다. 그러면 다음에 갈아 붙일 때 깨끗이 떨어진다.


77. 샤워기구멍 녹 식초 넣은후 칫솔로 닦으면 없어져

    샤워기의 구멍이 녹 때문에 막히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수돗물 속에 포함된 칼슘등 불순물이 눌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칼슘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는 식초를 이용한다. 뜨거운 물1리터에 한컵 분량의 식초를 넣은다음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구멍에 붙어있던 하얀가루가 없어지면 칫솔로 문질러 떼어낸다.


78. 못질은 비누를 칠해서 한다 

    집에서 못질을 할 때 못이 잘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못에 비누를 몇 번 문질렀다가 박으면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박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톱질을 하다가 톱이 나무에 끼어 뻑뻑할 때도 톱 양면에 비누를 칠해주면 신기할 정도로 톱이 잘 나간다


79. 냉장고 내부는 식초로 청소한다 

    냉장고의 야채박스와 선반을 떼내 물로 닦는다. 잘 닦이지 않는 경우 주방용 세제로 닦는다. 특히 야채박스는 더러운 것과 함께 곰팡이가 끼기 쉬우므로 씻은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 햇볕에 말린다.

    냉장고 안은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 물로 닦는다. 그 다음 소독용 알콜로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로 안쪽 방열기를 청소해주고, 증발판도 한달에 한 번 물로 닦아준다


80. 도자기 속 모래 채워 진열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잘록해지는 도자기의 경우 잘못하면 넘어져 깨지기 쉽다.

   이런 경우에는 도자기 속에 모래를 반쯤 차게 넣어둔다. 모래의 무게로 도자기가 안정감을 갖게 되므로 넘어질 염려가 없다.


81. 콜드크림 닦은 휴지로 장롱 청소 

    가구를 닦을 때 요긴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콜드크림을 닦아낸 휴지.

    콜드크림을 닦아낸 화장지를 모아두면 청소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장롱이나 먼지가 가득 앉은 테이블을 닦으면 먼지가 깨끗이 흡수되고 윤기가 난다.


82. 귤 껍질로 가구에 윤을 

    먹고 남은 귤껍질을 모아두었다가 삶아내 그 즙으로 가구에 윤을 낸다. 또 이 즙으로 돗자리를 닦아주면 색이 산뜻해지고 수명이 오래 간다


83. 싱크대는 야채로 닦는다 

    물때를 수세미로 닦으면 흠집이 생기므로 주방용 세제로 닦은 다음 감자껍질, 파, 마늘을 자른 면 등 야채로 닦는다.  기름때가 많을 경우는 찻잎으로 청소한다


84. 찬장의 곰팡이는 소다로 없앤다 

   부엌에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편.

   또 찬장같이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안 통하는 곳은 곰팡이가 피기 쉬운데, 이때는 물에 소다를 한 숟갈 풀어 헝겊에 적셔 닦는다. 그 다음 세제에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85. 주방의 기름때는 식용유로 없앤다 

    가스레인지 주위는 항상 기름때가 있어서 미끈거린다.

    스테인레스 스틸이나 타일의 기름때를 닦을 때는 식용유를 헝겊에 묻혀 닦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름때는 세제보다 기름으로 말끔하게 닦인다.


86. 새 냄비에서 냄새가 날 때는 이렇게

    새로 사온 그릇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물로 씻어도 냄새가 가시지 않아 요리를 하게 되면 음식물에 배어든다. 새로 사온 그릇은 사용하기 전에 안팎이 모두 벌겋게 달 때까지 불에 올려놓는다. 그 후 뜨거운 물을 붓고 야채 부스러기를 넣고 끓이면 냄새가 완전히 제거된다.


87. 굳은 빵은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한다.

    먹다 남은 빵은 비닐 주머니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맛도 없어 결국 버리게 된다. 그대로 상자에 넣어 냉장고 구석에 놓아두면 탈취제 이상의 강력한 탈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냉장고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싹 가신다.


88. 냄비 때는 알루미늄 호일로 지운다!

    한번 사용한 알루미늄 호일도 쓸모가 있다. 냄비의 찌든 때도  알루미늄 호일을 구깃구깃하게 만든 뒤 세제를 묻혀 닦으면 더러워진 때가 깨끗이 닦이고 반짝반짝 광택이 난다. 또, 알루미늄 호일을 둥글게 뭉쳐서 칼날을 닦는 데 사용하면 훌륭한 행주가 된다. 좀처럼 빠지지 않던 칼의 얼룩이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