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얼굴은 '거기' 삼각점 4개가 결정해
- ▲ 사진제공 리즈케이
“얼굴 삼각점을 밝히면 동안이 될 수 있어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은 특징이 있다. 눈밑이 어둡고, 얼굴선이 늘어졌다. 광대가 움푹 들어가 있는가 하면 미간과 입 주위에 팔자주름이 깊다.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청경 원장은 얼굴 삼각점을 찾아 피부톤을 밝히면 동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얼굴에는 동안(童顔)을 좌우하는 삼각점이 4개 있다. 눈밑, 콧방울 양옆, 아래 턱, 광대뼈 아래이다. 삼각점이 다크서클이나 주름 등으로 음영이 지면 나이 들어 보인다. 이 부분의 피부톤을 투명하고 밝게 개선하면 얼굴 나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눈밑 피부톤은 다크서클과 눈밑 부종을 개선하면 밝아진다. 마사지를 통해 눈가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수분 공급 아이패치를 붙여 얇은 눈가 근육조직을 탄력 있게 만든다. 콧방울 옆은 팔자주름이 생성되는 곳으로 나이 들수록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진다. 팔자주름은 팔자주름 전용 화장품으로 관리한다. 바를 때 아래서 위로 올리듯이 발라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다. 아래턱과 광대뼈 밑 삼각점은 얼굴형에 의해 음영이 지는 부분으로, 시술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피부톤이 밝게 개선되지 않는다. 이때는 메이크업을 통해 동안을 연출할 수 있다.
눈썹 끝 두 지점과 턱 중심 부분을 선으로 이으면 얼굴 삼각점이 나타난다. 삼각점 안에 모인 이목구비를 빛으로 채우듯 밝고 투명하게 메이크업을 하면 동안이 된다. 삼각점을 밝히는 메이크업 비결은 파운데이션 양을 조절하는 빛 반사 원리다.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빛 반사가 많이 일어나 얼굴이 뽀얗고 입체적으로 보인다. 얇게 바르면 반사가 적게 일어나 피부톤이 어두워 보인다.
삼각점 동안 메이크업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메이크업 전에 얼굴에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 수분크림은 메이크업 밀착력을 도우며 광택효과를 더해 피부가 맑고 투명하게 보인다. 피부결이 거칠다면 얼굴에 페이스 오일을 소량 발라 각질을 정돈한다. 파운데이션은 브러시에 소량 묻혀 눈밑과 볼 등을 중심으로 펴바른다. 바르고 남은 파운데이션은 목까지 자연스럽게 펴발라 그러데이션 효과를 낸다. 눈밑, 팔자주름 부위, 광대뼈 아래는 파운데이션이 아닌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삼각형을 그린다. 하이라이터를 바른 후 스펀지나 손으로 경계 지지 않게 펴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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