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일정 및 출발(포항- 인천- 독일- 영국 런던)
* 일 자 : 2019.06.14(금)~ 06.23(일) 8박 10일
* 누구와 : 하나투어여행사(20명)
* 인솔자 : 이현분
* 8박 10일 여행 일정
◆ 1일차(6/14,금) : 출국, 이동(한국- 독일- 영국)
포항- 인천(01:400~06:40), 인천공항 출발(10:15 독일항공)-중식(기내식)- 독일 뮌헨공항 도착(14:20)- 뮌헨공항 출발(16:05)- 석식(기내식)- 영국 런던 공항 도착(17:05)-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투숙
◆ 2일차(6/15,토) : 영국- (프랑스)
조식(호텔식)- 런던 관광(버킹검 궁전, 웨스트 민스터 사원, 빅벤)- 런던 템즈강 크루즈 투어(타워 브리지)- 중식(현지식)- 대영 박물관(세계3대박물관)- 해저터널 유로스타(파리로 이동)- 석식(도시락)- B&B Hotel(파리)
◆ 3일차(6/16,일) : 프랑스
조식(호텔식)- 파리 최대의 루브르 박물관 관광- 낭만의 도시 파리 관광(개선문, 콩코르드 광장, 상제리제 거리)- 중식(특식)-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전망대- 석식(한식)- 세느강 유람선 투어- B&B Hotel(파리)
◆ 4일차(6/17,월) : 프랑스- (스위스)
조식(호텔식)- 파리 노트르담 성당- 몽쥬화장품 매장- 파리출발(테제베)- 중식(도시락)- 빌보드역도착-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 석식(현지식)- 벵겐으로 이동- Hotel Bellevue 투숙
◆ 5일차(6/18,화) : 스위스- 이탈리아
벵겐- 조식(호텔식)-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관광- 인터라켄- 중식(한식)- 이태리 밀라노로 이동(4:30)- 패션의 메카 밀라노 관광(밀라노 두오모, 비토리오 에마뉴엘 2세 갤러리아)- 석식(현지식)- 호텔 레 리소네 투숙
◆ 6일차(6/19,수) : 이탈리아
조식(호텔식)- 베네치아로 이동(4:30)- 중식(한식)- 물의 도시 베니스 관광(산 마르코 성당, 두칼레 궁전,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 곤돌라- 베니스 수상택시 투어- 석식(호텔식)- 몬디얼 호텔 베니스 투숙
◆ 7일차(6/20,목) : 이탈리아
조식(호텔식)- 피렌체로 이동(3:30)- 중식(현지식)- 꽃의 도시 피렌체 관광(미켈란젤로 관광, 시뇨리아 관광, 단테의 생가, 두오모 성당) - 로마로 이동(4:00)- 석식(한식)- 스텔라 호텔 투숙
◆ 8일차(6/21,금) : 이탈리아 - (독일)
조식(호텔식)- 바티칸 박물관, 성배드로 성당- 중식(중식)- 벤츠관광(판테온. 스페인계단, 트레비 분수,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석식(도시락)- 로마 출발(19:05)- 프랑크푸르트 도착(21:00)- 익스프레스 바이 홀리데이 호텔
◆ 9일차(6/22,토) : 독일
조식(호텔식)- 프랑크푸르트 관광(프랑크푸르트 시청사, 뢰머 광장)- 중식(한식)- 프랑크푸르트 공항 출발(18:10)- 석식(기내식)
◆ 10일차(6/23,일) : 귀국
조식(기내식)- 인천공항 도착(11:20)- (중식)- 인천 출발(13:30)- 포항 도착(18:20)
늘 답답한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은 차오르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 갈망하게 된다. 골치 아픈 삶을 떠나 잠시 문화와 자연 환경이 다른 곳에서 평화롭게 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경하며 다니는 해외 여행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일생에서 여행을 다니는 것도 잠시 한 때뿐이라고 한다. 젊어서는 저마다 먹고 살기 위해 바둥거리다 보면 시간이 나지 않고, 나이가 들어 먹고 살만하면 힘이 딸려 못 다닌다고 한다. 열 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원거리 해외 여행은 체력 소모가 많아 나이가 들면 가고 싶어도 못 간다고 한다. 선배들은 모두가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여행도 다리에 힘이 있을 때 부지런히 다니라고 조언을 한다.
하여 작년 9월 초에 발칸, 동유럽 6개국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올해도 하나투어 여행사의 서유럽 5개국의 명소를 찾아 가는 패키지 여행에 동참하여 다녀오기로 한다. 일정이 조금 빡빡하기는 하여도 저렴한 가격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안내를 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여행 1일차(6/14,금) : 출국, 이동(한국- 독일- 영국)
포항- 인천(01:400~06:40), 인천공항 출발(10:15 독일항공)- 중식(기내식)- 독일 뮌헨공항 도착(14:20)-
뮌헨공항 출발(16:05)- 석식(기내식)- 영국 런던 공항 도착(17:05)-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투숙
작년 동유럽 여행 때와 같이 새벽 1시 40분에 포항을 출발하는 인천행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자정이 조금 지난 이른 시간에 서둘러 짐을 챙긴 후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전원코드를 빼는 등 장기간 비워둘 집 단속을 철저히 하고 콜택시를 불러놓고 집을 나선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하여,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일행과 같이 세 사람이 모여서 한 시간 가까이 더 기다린다.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경주를 경유하여 달리는 도중 잠결에 충북 괴산 휴게소에 한 번 내렸다가 예정대로 아침 6시 40분경에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출국장 8번 출입구 앞 하나투어 미팅 테이블 주위에 도착하여, 가이드와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 7시 20분이 되기를 잠시 기다렸다가 약속 장소로 나가니, 40대로 보이는 여성 가이드가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나누어주며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문화와 정서가 다른 낯선 곳을 여행하는 초보자에게는 캄캄한 밤길을 걷는 것과 같아서, 걸어 갈 앞 길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 가이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첫 인상이 아주 밝고 부드럽게 보여 마음이 놓이는 듯하다. 일찌감치 출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 식당에 들러 아침을 먹고 대기실에서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탑승한 오전 10시 15분 뮌헨행 비행기는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창공을 날아 오른다.
* 약 11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독일 뮌헨공항에 도착하여, 약 1시간 35분 동안 런던 행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가
다시 2시간 정도 비행기를 더 타고 영국 런던 공항에 도착을 한다.
* 런던 공항 근처에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에 도착하여
* 호텔 로비에서 방을 배정 받은 후
* 호텔 방으로 들어가 여장을 풀고 창문으로 바라보니,
근처 런던 공항에서
연달아 솟구쳐 올라 어대론가 떠나는 비행기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듯하다.
* 저녁 8시가 지났는데도 해가 중천에 있어
잠시 호텔 주변 마을을 산책 하는데,
런던을 비롯한 유럽고대 도시에는 전선이 모두 지하로 매설되어
전봇대와 얽히고 설킨 전기 줄이 없는 도시의 첫 인상이 깔끔하게 느껴진다.
* 골목 마다 걸어 들어가면 막혀 있고 하여
잠시 우왕좌왕하다가
주위 슈퍼마켓에도 들러보았으나
영국에는 유로화가 통하지 않고, 자국 화폐인 프랑과 신용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내식으로 저녁을 먹은 지가 오래되어
호텔로 돌아와 가지고 온 컵라면으로 허출한 뱃속을 달래며
오늘 하루 포항 - 인천 - 뮌헨 - 런던을 이동한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
2019.06.14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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