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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세계3대박물관)

호젓한오솔길 2019. 7. 2. 10:22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세계3대박물관)


2일차(6/15,토) : 영국

             : 조식(호텔식)- 런던 관광(버킹검 궁전, 웨스트 민스터 사원, 빅벤)- 런던 템즈강 크루즈 투어(타워 브리지)- 중식(현지식)- 대영 박물관(세계3대박물관)- 해저터널 유로스타(파리로 이동)- 석식(도시락)- B&B Hotel(파리)



런던 템즈강 크루즈 투어에 이어 런던 탑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보고,

식당으로 가서 달팽이 요리로 점심을 먹은 후 기념품 매장에 잠시 들렀다가

대영박물관으로 향한다.

 


대영박물관을 후문으로 들어가서 맨 먼저 한국실을 관람한다.

한국실은 2000년부터 마련되었는데

약 250점의 도자기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 대영박물관의 한국실 안내판 


* 태극기는

   어찌 방향을 뒤집어서 붙인 듯하다. 


* 불상 


* 백자청화철화룡문호항아리, 18세기 


*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불교 탱화 몇 점 등이 눈에 보인다.

* 시체와 유물을 넣어서 매장하였다는

   '석관'기가 엄청나다.


* 고양이에 청동을 입혀 만들었다는

   고양이 동상은

   몸 속에 고양이 뼈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 '람세스 2세 석상'은

   원래 이집트 유물을 프랑스 군대가 약탈한 것을

   영국 군대가 빼앗아서 이곳으로 가지고 왔다고 한다.

   가슴에 뚫린 구멍은 옛날 프랑스 군대가 운반의 편의를 위해 뚫었다고 한다. 


*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풍만함이 아름다운 목욕 중의 여신이

   돌연 뒤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놀라 돌아 보며 몸을 가리는 모습이다. 


* 라마수


라마수는

기원전 8세기경 아시리아의 왕 사르곤 2세의 궁전 성문 입구를 지키던 수호동물로서 인간의 머리(지혜), 황소나 사자의 몸(힘), 그리고 독수리의 날개(비상)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거대한 석물 조각품을 여러 토막으로 잘라서 어렵게 운반하여 설치를 한 흔적이 보인다.


* 라마수


* 무릿매

다윗이 무릿매질로 돌멩이를 날려 골리앗을 이겼다는 그 무릿매

전쟁에서 다듬은 돌멩이를 멀리 날려보내서

적군을 쓰러트리는 기구라고 하는데,

어릴 적 허리띠에 돌을 올려서

빙글빙글 돌려 원심력으로 멀리 던지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 벽화 조각에

   궁수들 뒤에서 무릿매질을 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보인다. 


* 아프로디테 (비너스) 


*'네레이드 신전(제전)'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실제로 가져온 거대한 신전으로

   바다의 요정 네레이드를 조각해놓은 산토스 지방의 옛 지도자의 무덤이라고 한다.


*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왔다고 하는

   석물 벽화 조각들은

 

* 말과 사람의 근육과 힘줄이

   너무나 실감나게 잘 표현되어 실제로 살아서

   힘차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바늘로 콕 찌르면 선혈이 솟구칠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 이곳에서 가장 유물적 가치가 높은 것 중의 하나라고 하는

   로제타석(로제타 스톤)은

   17세기 나일강 하류 로제타강 하구에서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가 발견했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와 이집트 민중문자가

   그리스어로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서 그 동안 해석 할 수 없었던 이집트 문자들을

   그리스어와 연관 지어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대영박물관 정문으로 나와서

   잠시 기념사진 찍어보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고 후문으로 나간다. 


* 크니도스 사자상

 

* 칠레의 이스터 섬에서 가지고 왔다는


모아이 석상은

1900년 전에 칠레 사람들이 생각한

자기들의 조상을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가이드를 졸졸 따라 다니며

모아이 석상을 마지막으로 대영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어릴 적부터

영국에는 비가 자주 와서 늘 우산을 지팡이처럼 들고 다니는

영국 신사를 연상하였으며,

안개가 많아 햇볕 구경을 하기 힘들어

해가 나면 모두가 잔디밭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긴다고 배웠는데,


예상과는 달리

먼지도 비행기를 타고 날라와야 된다는 하늘은 쾌청하고

제조업이 없어 청정하게만 느껴지는 영국 런던의 관광을 마친 후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해저 터널을 지나

다음 관광지 파리에 도착을 한다.


저녁 10시경에

파리 B AND B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면서

여행 2일차 하루 관광을 마무리한다.


2019.06.15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