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은 낚시꾼
젊은 시절을 낚시에 빠져 주말이면 어김없이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가족은 팽개치고 혼자 자동차 트렁크에 낚시가방을 싫고 어느 산골짝 한적한 호수가에서 뜬눈으로 세운밤이 그얼마인가...
가족 나들이 나가서 찍은 사진 몇장이 새삼 그시절이 그리워진다...
그래도 그 시절에는 낚시가 잘되었어 매년 월척을 수도 없이 뽑아 올렸지만 지금은 어자원이 고갈되어 허탕이 일수란다..
포항이란 곳은 봄,여름,가을은 민물 붕어 낚시가 좋고, 겨울에는 다른 곳에선 비닐하우스 속에서 붕어낚시 하지만 포항은 바다를 끼고있어 바다낚시를 할수있어 사시사철 낚시를 즐길수 있는 조사들에겐 천국이다....
그동안 낚시는 나에게 조급함을 달래며 기다릴줄 아는 인내심을 가르쳐 주었다.
낚시를 접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한것이 2003년도 부터이다....
* 자명지에서 붕어 낚시.
* 도천지 가족 붕어낚시.
* 도천지 가족 나들이
* 반곡지에서 붕어낚시(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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