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골의 여름풍경
< 사진을 클릭하면 상세하게 보입니다 >
2006.06.04 (일요일)
호젓한오솔길
옥계 - 경방골 - 물침이골 - 동대산 - 바데산 - 옥계
산행거리 : 약 13Km
산행시간 : 6시간소요
어데로 갈까 망설이다.. 처음엔 내연산 6개봉 종주하러 출발했다..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삿갓봉과 우척봉을 바라보니 안무가 자욱한 것이 조망이 영 좋지가 않아 보였다.. 결국 생각을 바꾸어 동대산~바데산 코스를 가기위해 옥계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 옥계 날 머리에 주차해 두고.. 들 머리인 경방골 입구로 걸러가는 주위가 한산하기만하다..
* 경방골 들머리에는 찔레꽃 향기가 뇌를 자극 시킨다..
* 맑디맑은 개울물 소리...
* 굽이치는 맑은 물길이 신비롭다...(클릭 해보세요)
* 골짜기 옆으로 난 호젓한오솔길을 걸으며 저절로 흥이난다..
* 굽이치는 폭포의 모습..
* 바위의 등골을 감아 흐르는 맑은 폭포수..
* 주위의 기암은 수풀에 가려.. 빠끔이 얼굴을 내밀고...
* 바위에서 흐른는 물만 먹고 자란 단풍은 수줍은듯..
* 청정 돌나물 수경재배장...
* 경방골의 대표선수.. 호박소의 전경.
* 호박소의 맑는 물 빛..
* 위에서 바라본 호박소.. 역시 호박모습..
* 호박소 상류 개울모습 ..
* 물침이골로 오르는 길가에 너덜지대..
* 긴긴세월 어렵게도 살아왔네..
* 낙옆의 추억..
* 산중턱의 무덤가에 핀 엉거퀴 꽃..
* 능선에 바위모습.. 동대산이 다되어 가나보다..
* 지난 겨울 "포항 산 사람들"이 짊어지고 올라와 설치한 정상석...
* 동대산 정상에서의 동쪽(좌)방향의 조망..
* 동해안쪽 조망.. 안무가 뿌였다..
* 삼지봉과 향로봉 쪽 조망..
* 바데산 가는 길..
* 참나무에 옹달샘이..
* 멋지게 생긴 바위위에.. 편안 한 식탁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 바데산 가는길 전망 바위에서..
* 동물과 곤충들의 샘터..
* 북동쪽 조망...
* 바위 위에서 뭘먹고 자라나..
* 죠~ 위의 바위 위에도...??
* 아름들이 갈 참나무 에도..???
* 아름들이 참나무 에도...???
* 맞은편 물침이골과 동대산 전경..
* 바데산 정상에.. 초라하다..
* 낙옆의 하산 길 ...
대부분의 외지인들은 옥계하면 팔각산만 몇번이고 찾아들 오지만.. 팔각산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바데봉과 동대산은 잘 모른다.
그래서 언제나 이곳은 한산하다.
경방골의 풍경은 전혀 오염이 되지않아 자연의 향기를 마음껏 즐길수가있다.. 그래서 나는 경방골을 자주 찾는다.. 그러고 주위에 자신있게 소개도 많이하는 편이다..
참고로 경방골은 조금 있으면 골짜기에 온통 여름철 피서 인파가 붐비어 차량 주차등 산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여름철 보다 붉은 단풍잎이 명경옥수를 타고 흐르는 가을이 경치가 절경이다..
오늘은 동대산에서 바데산으로 오는도중 부산에서 무더기로 찾아온 산악인 일행들을 만나 주고받은 인사와 몇 마디 이야기도 건넬수가 있었다..
무서워서 이런 산을 혼자 어떻게 다니느냐고 한다..
자연을 혼자서 즐기는 산행의 진한 맛을
아직은 잘 모르는 꾼인가보다..
2006.06.04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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