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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상옥까지

호젓한오솔길 2006. 11. 3. 20:06

 

"옥계" 에서 "상옥" 가는길

 

* 일시 : 2006.10.29 (일요일)

 

영덕 팔각산 산행을 마치고 옥계를 거처 상옥 고향으로 가는 길에 운전중에 주위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날이 저물어 약간 어두운데다 차창 밖으로 급하게 찍은 사진들 이라 생각보다 많이 흐려서 그냥 버릴려다가 훗날에 혹시나 참고가 될까하여 이렇게 몇장 올려둡니다..

 

 * 영덕군 옥계에서 잠수교를 건너.. 경방골 입구에서 포항시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 경방골을 지나.. 다리를 건너.. 비포장 도로를 따라...

 

 * 새터양지로 가는 고개 길에는 억새가 아름답게 운치를 더하고..

 

노면은 도로에 물이 흐르도록 군데군데 파 놓은 도랑으로 승용차는 잘못하면 바닦이 끌킬염려가 있으므로 살살 운전해야 한다..

허나 그날 쪼꼬마한 마티즈도 함께 넘었답니다..ㅋㅋ

그러므로 소형차는 누구든지 다닐수가  있다고 증명을 한 샘입니다..

 

  * 새터양지 고개에서 하옥쪽으로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

 

 * 새터 고개 내리막길...

 

 * 원터앞 하옥천 풍경..

 

 * 개울을 건너는 길과 험한길은 콘크리트로 좁게 포장이 되어있다..

 

 * 고천을지나 양잠(배짐이)으로 가는 개울도 포장이 잘되어있다..

 

 * 익어가는 가을 풍경이 장관이다..

 

 * 단풍은 한창 아름답게 익어가고..

 

 * 개울가 모습이 정겹기까지하다..

 

 * 하양잠(아랫배짐이) 개울가 풍경..

 

 * 상양잠(윗배집이)마을 개울가.. 개울건어 우측에 고모네집이 있어 어릴적에는 상옥에서 여기까지.. 약 이십리 길을 걸어서 많이 다녔다..

 

 * 배짐이 마을을 지나 덕골 쪽으로..

 

 * 덕골 골짜기와 향로봉 쪽 산에도 단풍이 익어가고..

 

 * 다리 위에서 바라본 덕골 골짜기 입구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장관입니다...ㅎㅎ

 

 * 덕골 다리에서 바라 본 상류 마두밭 쪽...

 

 * 다리에서 하류쪽으로..

 

 * 지나와 돌아본.. 덕골 다리 주위 풍경..

 

 * 마두밭 쪽으로 올라 오면서..

 

 * 마두밭 앞쪽 도로에는 지나 가는 차량으로 인하여 먼지가 자욱하다..

 

 

 * 옛 날에는 걸어다니던.. 비포장 도로가 정겹기도하다..

 

 * 마두밭을 지나.. 아름다운  둔세동으로...

 

 * 여기가 하옥쪽에서 둔세동 입구입니다..

 

 * 둔세동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풍경을 찍으려 했지만 어느덧 날이 어두워...

 

 * 좌측이 향로봉 등산로 입구...향로봉에 올라간 사람들이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았군요..

 

여기가 경치가 아름다운 둔세동입니다.

상옥에서 십리길.. 어릴적에 봄 소풍을 제일 많이온 곳입니다.

좌측의 등산로는 향로봉을 가장 가까운 거리로 오를수 있는 등산로 입니다..

약 1시간 조금 더 걸으면 정상에 오를수 있답니다.

오솔길에게는 추억이 많은 그런 곳입니다..ㅋㅋ

 

 * 둔세동 다리 앞 풍경..경치는 참 좋은데 날이 어두워 사진이..

 

 * 산세가 참으로 아름답지요...

 

 * 저무는 골짜기는 아늑한데..

 

 * 먼지 나는 비포장길을 달리다...

 

 * 잠시 멈추고 옆을보면 절경이 보이고...

 

 * 넘절재에 도착하여 넘절쪽으로 내려다보니.. 어둠속에 향로봉에서도 단풍이 익어가고...

 

 

 * 향로봉과 칠데바꿈이 쪽에도 단풍이 무지 아름답기만 하다..

 

 * 드디어 상옥이다.. 상옥리 먹방골 뒷머리마을 입구입니다...

 

날이 저물어 바삐 서두느라 기대와는 달리 영상이 흐려서 영 볼품없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내 고향 상옥은 정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음에 기회에 더욱 아름다운 고향 풍경을 담아 보아야 겠습니다... 

 

2006.11.03 호젓한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