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화 ***
*** 산 수 유 ***
한동안 꽃샘 추위가 극성을 부리더니 잠시 멈칫한다..
하여 오늘 주말 산행길에서 뜻 밖에도 기대하지 않았던.. 봄의 전령사 매화 와 산수유 꽃을 만나서 카메라에 담느라 예정시간 보다 한시간 가량 늦게 산행을 시작해야 했다..
수십년 만에 찾아온 강한 꽃샘 추위에 의하여 꽃잎이 많이 상한 관계로 볼 품이 많이 떨어졌지만 덜 상한놈들과 아직 피지않고 망설이는 놈들을 흔들리는 봄 바람 속에서 집중공약을 해야했다...ㅎㅎ
2007.03.10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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