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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산

호젓한오솔길 2007. 4. 23. 14:11

 

 

서대산(西大山) (903.7m)

 

서대산은 충남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서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경계에 있으며, 원흥사, 개덕사등 유명사찰과 정상 직전에 직녀 탄금대,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장면대, 북두칠성 바위, 사자굴, 쌀바위 등이 산재해 있으며, 협곡을 가로 질러 높게 설치된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신선바위, 벼슬바위등 기암 절벽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한국의산하)

 

* 위   치: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 군서면

* 일   자: 2007.04.22(일요일)

* 날   씨: 흐림

* 동행자: 장량산악회 27명

* 산행코스: 서대산레저타운- 용바위- 마당바위- 신선바위- 구름다리- 장군바위 

                   - 서대산정상(903.7M)- 탄금대- 하산로- 서대산레저타운

* 산행거리: 약 12 km

* 산행시간: 약 5시간 소요

 

장량산악회 제109차 정기산행이 있어 서대산으로 산행가는 날인데..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꿀무리 한것이 잔뜩 흐리다..새벽 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여 아침 07시 15분 전에 장량새마을 금고 앞 약속 장소에 나갔더니 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버스안에는 회원 한사람만 나와 있다..

 

잠시 후 회장님이하 회원들이 모였는데 날씨가 흐린 탓일까.. 예상외로 참석 인원이 저조하여 내심 한사람이라도 더 오기를 바라는 초조 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한 사람이 늦가 도착한다는 전화가 있어..예정 시간보다 10분정도 지체되어 출발한 버스는 연하제에서 회원 3명을 더 태운후..포항 대구간 고속도로를 달려..경부 고속도로를 따라.. 서대산레이저타운에 10시 30분경에 도착했다...

 

간밤에 이 지방에 비가 내렸고..운무가 잔뜩 끼인 날씨라 조망은 영 없어도..대신에 운무에 가려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려다 보고있는 서대산 봉우리를 쳐다보며 설레는 마음르로 행장을 꾸린다..구름이 끼어 선선한 날씨가 초여름 등산 하기에는 그져 그만이다..

 

 * 서대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모두들 행장을 꾸리고..간단한 체조로 몸 풀기를 실시한 후..

 

 * 서대산 산행길에 오릅니다..

 

 * 처음에는 서서히 보조를 맞추어가면서..워밍업을..

 

 * 다른 산꾼들과 어우러져..입구가 좀 복잡 합니다..

 

 * 뒤 돌아보니 우리 일행들은..

 

 * 안개낀 서대산 모습이 정말 아름답군요..

 

 * 산길로 접어들기전..후미가 올때까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요..

 

 * 이제 천천히 출발합니다..

 

 * 서대산 골짜기에 녹음이 짙어가니..진풍경입니다..

 

 * 오르막 길에서..잠시 휴식을..

 

 * 마당바위 아래서도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호흡 조절을...

 

 * 골짜기의 급경사 너덜길은..정말 운치있는 산행길입니다..

 

 * 어제밤에 비가내려 촉촉한 것이..구름이 끼어 시원도 하구요..ㅋ

 

 * 현호색 군락입니다..아름다움에 도취되어..축축한 땅바닥에 바짝 업드려....

 

 * 몇 장 담아 봅니다..누군가가 뒤에서 정성이 참 대단타 카네요..ㅋㅋ

 

 * 잠시 휴식 시간 이네요..서둘지 않고 천천히 쉬어가는..즐거운 산행길 입니다..

 

 * 거대한 바위인데..이름을..(마당바위인듯)..

 

 * 정상부는 아직.. 앙상한 겨울풍경입니다..

 

 * 신선바위 위인듯 하다..

 

 * 구름다리..보기 보다가 실제로  건너보니 출렁 거림에.. 오금이 저린다..

 

 *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고있는 모습이네요..**

 

 * 회장님도 체면상 웃고있지만..오금이 저리시는가 봅니다..ㅋㅋ

 

 * 보급이사님은 웃고 있지만..뒤에 아줌마는 반쯤 울면서 건너 오네요...다 건너와서 자신도 모르게 털석 주져앉아 버립니다..ㅎㅎ

 

 * 또 땅 바닥에 업드리게 합니다..

 

 * 바위의 조망이 너무 좋와.. 모두들 탄성을 지릅니다..

 

 * 신선바위 인지..벼슬바위 인지는 몰라도.. 조망이 그만입니다..

 

 * 발 밑을 내려다 보면 아찔하고요..

 

 

 * 멀리 바라보면 장관입니다..

 

 * 벼랑에서 뒤돌아보니..모두들 입을 벌리고 있네요..ㅋㅋ

 

 * 회장님과 보급이사님.. 뒷 배경이 쥑입니다..

 

 * 방금 건너온.. 구름다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

 

 * 구름다리 넘어.. 서대산 산자락들..

 

 * 구름다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 구름다리 아래쪽 풍경..절경이네요..

 

 * 발 아래 계곡을 내려다보니..아름다운 경관과 함께..소름이 쫘~악 끼칩니다..

 

 * 이렇게 풍광이 좋은곳에서..술 한잔이 빠질손가..ㅋ

 

 * 신선 놀음이네...어느(??) 여자분은.. 우리 가지 말고 그냥 여기서 살잔다...

 

 * 부회장님.. 엉거주춤..멋진 자세 나오네요..ㅋ

 

 * 무쓴 이름이 있는 바위 같은데...그냥 채연 바위라 하자..ㅋㅋ (사진을 클릭 하면 보여요..)

 

 * 바위에 붙어 활짝핀 진달래 꽃..

 

 * 사진을 찍다기 뒤 처쳐서.. 꼴찌로 따라 가는 기분도 괜찮네요..ㅋ

 

 * 능선에 돌 길이..??  옛날에 주워다 모은 돌 같은데..

 

 * 바위터널...뭐라꾸요..!!..안들려요..ㅋ (사자굴 바위..)

 

 * 꼰드랍은 저 바위는..??

 

 * 바위능선이 아름답다..

 

 * 서대산은 그리 험하지 않는 암능길이다..

 

 * 정상 바로 전에서.. 점심을 먹고 가잔다..

 

 * 서대산 정상..정상석 대신에 스텐레스 기둥이..

 

 * 장량의 미녀 얼굴들...

 

 * 회장님과..부회장님..

 

 * 사무국장님과..보급이사님..

 

 *  이름은 비밀입니다.. 그냥..이쁜 아줌마들..

 * 대충 그만 웃기시소...ㅋㅋㅋ

 

 * 어~ 호젓한오솔길도 한장...근데..주위가 너무 아름답군요..ㅎㅎ

 

 * 인자 구만 묵고..정상식 준비 하시더..

 

 * ........묵념.

 * 부회장님 선창으로..애국가는 4절만..

 * 3절.. 4절.. 막 회깔리네..

 

 * 그래도 모습들은 진지합니다..

 

 * 장량산악회 회훈..선서..

 

 * 단체 기념사진..

 

 * 근데 사진이 너무 어둡다...흐린 날씨에 역광...ㅋ

 

 * 탄금대 전경..

 

 * 뒤돌아 본 서대산 능선들..

 

 * 탄금대에서 내려다본 조망..운무가 잔뜩 흐리다..

 

 * 아름다운 조망을 뒤로하고 하산길을 서두른다..

 

 * 급경사 길에서..

 

 * 뒤돌아 보니..

 

 * 호젓한 솔 숲길도 나옵니다..

 

 * 소나무 숲에서 뒤돌아 보니..

 

 * 서대산레이져타운이 한눈에 보입니다..

 

 * 뒤돌아 보니..

 

 *계덕폭포 상부에서 내려다보니..소름이 끼치네요..

 

 * 그러나 주위 경광이 아름답습니다.

 

 * 폭포 상류의.. 아름다운 경관들..

 

 * 좀 떨렸네요..

 

 * 버스가 있는..레이져타운 가는길..

 

 * 여기는 꽃 동산...

 *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 복숭아꽃과..살구꽃..하얀 조팝나무 꽃과.. 온갖 꽃들이 어우러져...

 

 * 서대산 자락은.. 형형색색 양단 치마를 둘러 입은듯...

 

 * 아름다운 녹색으로 익어만 갑니다..

 

 * 꽃동산에 퐁당빠져 노닐다가.. 거의 꼴찌로 내려오니 어느덧 하산주 준비가 한창이네요..

 

 * 산행의 보람을 느끼며 마시는...하산주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돼지 족발에..수육에.. 산나물과.. 미나리...소주..맥주..막걸리에 성미 대로 드시소..ㅎㅎ

 

 * 먼저 하산주를 끝내고.. 주위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 이제 하산주도 마무리 단계네요..어느덧 주차장엔 설렁하니..우리들 뿐이군요..

 

 * 주위를 깨끗이 정리하고...최신..샘삐이 관광버스에..전원 탑승완료..

 

 * 운전기사 아저씨..시동을 걸었습니다..이제 안전하게 포항으로 출발입니다..

 

오늘 5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오후 3시 30분에 하산을 완료하여 즐거운 하산주 시간이 시작된다.

하산주가 끝나갈 때 쯤에는 드넓은 주차장에는 우리들 뿐이다..오후 5시쯤에 하산주를 종료하고 모두들 차에 오르니 주위가 깨끝하다..

 

저녁 20시 30분에 포항 장량동 논두렁 추어탕 집앞에 버스가 도착한다..호젓한오솔길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 마중나온 마눌의 차를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고...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들은 식당에 들러 오늘 산행의 마지막 회포를 풀고...즐거운 마음들로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아쉬운 이별를 하였으리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2007.04.23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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