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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산

호젓한오솔길 2007. 5. 5. 23:32

 

 

면봉산 (1,113 M)

 

* 위   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청송군 현동면

* 일   자 : 2007.05.05(토요일)

* 동행자 : 호젓한오솔길 친구2명

* 산행코스 : 두마리 두마분교- 곰내재- 면봉산- 밤티재- 두마분교

* 산행거리 : 약 12 Km

* 산행시간 : 4시간 소요

 

오늘은 고교동기인 친구 두 명와 기계면에 있는 운주산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기계 달성 사거리에서 아침 07시 20분에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아침에 일어나 운주산 지도와 면봉산 지도를 준비하여 챙겨넣고..좀 일찍에 집을나서서 약속시간 10분전에 달성사거리에 도착했는데.. 벌써 친구들이 먼져와서 기다리고 있다..시간 약속 하나는 칼이구먼...

 

가기로 한 운주산 대신에 조금 멀리있는 죽장면 두마리 면봉산으로 가자고 내가 제안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고..약간 장소를 이동하여 각자의 차를 한적한 곳에 세워두고 내차에 세 명이 함께 타고 죽장면 두마리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초록으로 무르익은 골짜기들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죽장면 오지마을 두마리 폐교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되었다..폐교를 둘러보며 산행 준비를 하고 서서히 면봉산 산행길에 오른다...

 

 * 죽장면 두마리.. 두마분교에 주차를 하고..

 

 * 폐교를 둘러본 후..산행 준비를 하고..

 

 * 두마분교뒤 갈림길에 서있는..면봉산 등산로 안내판..

 

 * 뒤돌라 본.. 두마리의 아침 풍경..

 

 * 뒷 모습들의..걸음 걸이가 가볍다..

 

 * 돌아보니.. 두 그루의 노송이 다정도 하다..

 

 * 길 옆에는 어딜가나 병꽃이 활짝 피어있다..

 

 * 참으로 아름답네요..

 

 * 아침 햇살에 영롱하다..

 

 * 호젓한 임도를 따라..

 

 * 곰내재에서 면봉산 오르는 길..초록 옷으로 갈아 입었다..

 

 *  길 가엔 온통..녹색 융단이..

 

 * 면봉산 정상부가 보인다..정상부는 이제 서서히 연두색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 오솔길 옆에는..포송포송..

 

 * 노랑꽃이 만발해 있다..

 

 * 끼리끼리 모여있는..

 

 * 그 자태가 소박하고도..

 

 * 요염하다..

 

 * 돌아보는 두마리 쪽..안개인지..황사인지 시야가 흐리다..

 

 * 면봉산의 ***

 

 * 해발 1,113M 의 면봉산 정상에는.. 아직 진달래가 남아있다..

 

 * 뒤돌아 보면..베틀봉과 곰바위산이 보이고..

 

 * 발 아래는 두마리 모습이 정겹다..

 

 *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 맞은편엔 보현산이 우뚝..산위에 난 도로가 볼때마다 안스럽다..

 

 * 사진사와 모델..이제 위치가 바뀌었군요..

 

 * 찍사님.. 폼 하나 쥑입니다..ㅋㅋ

 

 * 모델은 한수 더뜨네요....우~와~~  하늘 이시여~~~ 하늘 이시여~~~ㅋㅋ

 

 * 산 정상과 골짜기에 난 저 상처는..인간들의 죄악입니다..

 

 * 포즈가 멋져요..허나 역광이군요...

 

 * 정상에서 청송 쪽 풍경..

 

 * 면봉산 정상의 야생화..

 

 * 참으로 아름답다..

 

 * 눈이 부시도록..

 

 * 면봉산 정상석의 뒷모습..

 

산이 높아 조수가 쉬어가는 곳 이라 하여 면봉산이라 부르며..

능선이 완만하여 민봉산이라 불리워 지기도 하고..

옛날에는 문봉산이라고 불렀다는 이 산은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

 

 * 면봉산 정상석 앞에서..

 

 * 방향을 바꾸어 한장 더..

 

 * 호젓한오솔길도  한장..

 

 * 멋져요..멋져..

 

 * 하산길에 바라 본 보현산의 모습..

 

 * 젊은 날의 그 기상으로...

 

 * 면봉산에서 바라 본 죽장면 두마리..

 

 * 앉은체 이자리에 돌이 되어도..

 

 * 서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할미꽃... 부부싸움 햇나봐요...

 

 * 마주보고 있는꽃이.. 더 정다워 보이네요..

 

 * 마주보고.. 입을 벌리고...뽀뽀할려다 찍혔다..ㅋ

 

 * 늙은 할미의 모습도...역시 아름답다..

 

 * 하양 붓꽃..

 

 * 역시 자태가 고옵다..

 

 * 저 높은 창공을 향하여..한 마리 새가 되어..

 

 * 온 산비알에 노랑꽃이다..

 

 * 와 이리 곱노..

 

 * 그대 모습 하도고와..나의 걸음은 자꾸 느려진다..

 

 * 이제 정말로 금년의.. 마지막 참꽃이 될려나 보다..

 

 * 하양  제비꽃...너무 아름답다..

 

 * 골짜기에 생긴 저 길은..

 

 * 면봉산에 오르는..시멘트 길이다..

 

 * 자연이 너무 심하게 회손되어 너무너무 안타깝다..

 

 * 흔들리는 야생화..

 

 * 바람에 떨고 있네요..

 

 * 초록 융단위를...그냥 굴르고 싶다..

 

 * 이름 모를.. 나무의 새순...

 

 * 상수리나무 새순..

 

 

 * 옆꾸리로 새순이..앙증맞다..

 

 * 물푸레나무 새순도 곱다..

 

 

 * 비비추 나물..

 

 * 조팝대나무 꽃..

 

 * 딸기꽃 또한 아름답게 피었다..

 

 * 색깔이 진한것이 더 곱다고 하니..

 

 

 * 옅은 놈이 옆에서 삐친다..ㅋㅋ

 

 * 니도 마..요염하게 아름답다..

 

 * 노란 꽃 무리가 지천이다..

 

 * 이름은 잊었지만..

 

 * 독이 있는 꽃이란 말은 들었다..

 

 

 * 이름 모를 야생화..

 

 * 털이난 자태가 아름답고도..

 

 * 신비한 감 마져 든다..

 

 * 오만 꽃과 산 나물이 피어나는 꼴짜기에서 점심을 먹고..

 

 * 하얀 제비꽃의 무리다...

 

 

 

 * 보라색 제비꽃..

 

 * 아름답다..

 

 

 

 * 하얀 민들래가 별종인가....민들래는 원래..노랑인가.. 하양인가..??

 

 * 하얀 민들래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 주위에는 온통 노란 민들래이다...어느것이 진짜인가..

 

 * 민들레와..메뚜기 새끼..

 

 * 민들래 홀씨 되어...바람아 불어다오...

 

 * 머나먼 미지의 세상으로 떠날 준비가 다 되었다..

 

 * 두마리 어느집에 핀 이름모를 꽃...

 

 * 알록달록.. 형형색색 아름답다..

 

 

 * 여기도 병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 죽장 두마리는 사과가 유명하다..

 

 * 이제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사과꽃 중에서 성한놈을 골라..

 

 * 카메라에 담아본다..

 

 * 두마리에도 집집마다 목단꽃이 많다..

 

 * 마을어귀 어느집의 목단꽃 찍으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두마 분교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다..올라 갈때 약간 빡시게 올라가고..내려 올때 유유자적 하면서 즐긴 약 4시간의 보람된 건강 산행으로 오늘 일정을 갈무리 해본다...

 

2007.05.05 호젓한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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