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솔길 산행방 ♥/오솔길의산행기

아미산

호젓한오솔길 2007. 5. 14. 01:29

 

 

아미산 (667.4 M)

 

* 위   치 :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 일   자 : 2007.05.15(일요일)

* 동행자 : 장량산악회 11명

* 산행코스 : 가암교- 아미산(402.4M)- 무영봉- 무시봉(667.4M)- 알바- 대곡저수지- 가암교

* 산행거리 : 약 10 Km

* 산행시간 : 4시간 50분소요

 

매월 둘째주 일요일..오늘은 장량산악회 5월 새끼산행으로 경북 군위에 있는 아미산으로 가는 날이다..

어제는 비가 그리도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너무 화창 하기만 하다.. 08시에 약속 장소인 장량 새마을 금고 앞에 모여서.. 준비된 병아리 봉고를 타고 출발하여..피자헛 사거리에서 회장님 승차 후.. 연하재에서 4명을 추가로 태워서 총 11명이 아미산으로 향한다.

포항 대구간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청통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미산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10시가 되었다..

모두들 산행준비를 하고 녹음이 짙어가는 아름다움에 반하여 서둘러 아미산으로 빨려들어간다...

 

 * 가암교 주차장에 도착하여..각자 산행준비를 서두르고...

 

 * 모두들 발을 한군데 모으고...오늘도 안전 산행을 기원하면서.. 화이팅...

 

 * 아름다운 초록위로 고개를 내민..아미산 제1봉의 고운 손짓에 가슴 두근 거리며...

 

 * 모두들 발걸음을 바삐 움직인다..

 

 * 서커스 곡예를 하듯.. 좁은 수로 위로 잘도 건넌다...ㅋ

 

 * 서서히 산행 대오가 갖추어 젓군요.....여기서 길 따라 계곡으로 바로 들어가는 약간의 알바 끝에 돌아나와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찾아서 오른다..

 

 * 첫번째 바위 봉우리가 반갑게 맞이한다..

 

 * 첫 번째 봉우리를 뒤로하고 오르는데..

 

* 봉우리 위로 올라간 회장님과 일행이 한장 찍어 달라는 소리가 들린다..

 

 * 발 아래는..우리가 타고온 병아리 봉고차가 선두에 보이네요..

  

 * 두 번째 봉우리에 오른 일행이 포즈를 취한다..

 

 * 오늘 처음 온 내 친구인데..산행도 잘하고...포즈가 그만이다..ㅋㅋ ...만세다..만세...ㅎㅎ

 

 * 둘째 봉우리에서 내려다 본..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의 풍경들이 참 으로 아름답네요..

 

 * 둘째 봉우리 위에.. 다들 모인 듯 합니다.. 서로 한장 박아주고..

 

 * 조심조심 자리 잡으세요..

 

 * 벌써 여러장 찍었는데...새삼 스럽게..기념 촬령 해 달란다..

 

 * 아미의 주봉이 가까워 오네요..

 

 * 돌아 보니 발걸음에 힘이 넘칩니다..

 

 * 아미의 제일 높은 곳 ..

 

 * 풍경도 좋고...포즈도 좋고..ㅋㅋ

 

 * 미인의 눈섭.. 아미의 형상이 또렷하네요..ㅎㅎ

 

 * 회장님의 포즈도 참 좋습니다...ㅋㅋ

 

 * 먼저 올라갔던 일행이..암봉을 넘어 가는 길이 없다며 내려온다...

 

 * 역광에 멋진 포즈를...

 

 * 멋진 아미의 곡선에..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갑니다..

 

* 넘어가는 길도 없다카고.. 돌아가는 길도 없네요.. 할수없이 후진 하여..바위 밑으로 난 길로...

 

* 바위도 좋고..바위에 달라붙어 자라는 가냘픈 풀잎도..싱그롭다..ㅋ

* 거대한 바위와..달라붙은 초록의 조화가 경의롭다..

 

* 정말 아름답군요..그 아름다운 빛깔에 현혹되어 자꾸만 발 걸음을 멈추게하네요..

 

* 금방이라도 꿈틀 거릴듯...

 

* 초록 치마 싸이로 올려다 본..아찔한 암봉의 모습에 눈이 부신다..

 

* 아무리 바라 보아도 실증나지 않네요..모두들 다 올라가고 나만 꼴찌로 한참 뒤처져 있네요..

 

* 처다보며.. 고개 아픈줄도 모르고 연신 셔터만 눌러댄다..

 

* 아름다운 아미..싱그러운 초록치마..

 

 * 치마 싸이로 올려다 보니..디게 숙스러워 하네요..

 

 * 바위에 붙은 나무가..혈색 또 한 싱그롭다..

 

 * 너무 아름다워요..

 

 * 오르는 길도 장난이 아니네요..

 

 * 그냥..싱그롭다..

 

 * 나는.. 단풍 보다 초록이 더 좋다..

 

 

 * 먼저간 친구가 멀리서 찍어 달라고 고함치네요....개미 처럼..

 

 

 * 바위에도 틈만 있으면 초목은 자란다..

 

 * 멀리서.. 개미 폼 잡고 있네..ㅎㅎ

 

 * 찍을께 너무많아.. 일행과 멀리 뒤 처진다...

 

 * 절경을 두고 서두를 이유가 없지요...날 마다 오는것도 아니고..

 

 * 조심조심 열심히들 오르네요..

 

 * 로프도 타고요..엉덩이도 이쁘네요...ㅋㅋ

 

 * 뒤돌아 보니..

 

 * 최고의 멋을 자랑하는 봉우리가..

 

 * 살금살금 기어서..

 

 * 다 가고... 이제 내 차례 이군요...

 

 * 잠시.. 내려다 보며 휴식을...

 

 * 초록 옷으로 갈아 입은 암봉이..

 

 * 주위 풍광과 어우러져 아름답네요..

 

 * 회장님도...기분 좋으신 모양입니다..ㅎㅎ

 

 * 암봉을 넘고 넘으니...초록 잉크를 뿌려놓은 듯 한 봉우리가..

 

 * 뒤돌아...내려다 본 풍경...

 

 * 여기가 아미산 정상인가 봅니다..

 

 * 모두 모여서 단촐한 가족사진...김치...

 

 * 시원한 그늘 속에 정상입니다..

 

 * 마 여기서 밥 묵고 가입시더...

 

 * 그늘속에 둘러앉아 각자 싸온 도시락을 펼치니 진수성찬이다..

 

점심을 먹고 첫번째 알바가 시작된다..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 오다가 좌측으로 난..다음 봉우리 능선길을 찾아드는데 왠지 그길이 자꾸 계곡 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 다시 정상까지 원위치한다..점심먹고 바로 약 30분의 힘겨운 알바를 했다....ㅎㅎ

 

 

 * 위를 처다보니 거기에는 싱그러움 뿐이다...그러나 이길이 두번째 알바인줄 모르고...ㅋㅋ

 

 * 그냥 길 따라 능선을 내려오다 보니...

 

 * 멀리 보이는 아침에 들머리와는..커다란 계곡과 능선이 가로 막히고 자꾸만 멀어져간다..

 

 * 골짜기로 내려와 잠시 휴식을..

 

에고~ 힘들어....다른 골짜기로 삥 둘러 내려와서...이제 다시... 이 고개를 넘어야 된단다..ㅋㅋ

이리로 가면 되기나 되는지 모르겠다...모두들 잠시 휴식과 에너지 보충을 하고..힘겨운 발걸음으로 헐떡이며 오르막을 오른다...내가 맨 먼져 올라왔어 길이 있다고 소리쳐준다..ㅎㅎ

 

 * 이렇게 가까운데로 내려오는 좋은길을 두고.. 험한 길(재미있는 길)로 알바를 많이했다...ㅋㅋ

 

 * 그래도 지도에 나오는....하산 길을 만나니....무지 반갑다..ㅋㅋ

 

 * 대곡 저수지 상류 골짜구니의 녹색풍경..

 

 * 대곡 저수지 뚝에서 바라본 전경..

 

 * 마지막 일행들이 이제 다 내려오고 있네요..

 

 * 싱그러움 그 자체이다..

 

 * 새하얀 꽃나무..너의 이름을 잊었지만...??

 

 * 애기똥풀 꽃..

 

 * 엉거퀴 꽃..

 

 * 회장님...모두들 이뽀요..ㅋㅋ

 

 * 아미산에게 안녕을 고하고...

 

 * 회장님의 배려로.. 호젓한오솔길도 오늘 아름다운 꽃 밭에서 한장....ㅋㅋ

 

 * 채연님의 배려로 독사진도 한장...맨날 찍기만 햇더니 포즈가 영 어색하네요...ㅋㅋ

 

하산 후 제바르게 이동하여 돌아오는 길에..하산주 나눌 장소를 찾아 계곡으로 향한다..

 

 * 시원한 개울 가에 자리를 잡고..

 

 * 모두들 맑은 개울물에 깨끗이 씻고...

 

 * 커다란 문어를..회장님이 직접 칼질을..ㅋㅋ

 

 * 이제 칼잡이가 바뀌었네요..ㅋㅋ

 

 * 자 오늘 모두들 수고했습니다...장량산악회를 위하여..건~배~~

 

 * 문어 안주 쥑인다 쥑여... 그 맛에..칼로 설기가 바쁘네요...

 

 * 혼자 열심입니다..칼잡이님..

 

 * 이제 장시간의 하산주가 끝이 났나 봅니다..

 

 * 아름다운 개울가 풍경을 뒤로 하고..

 

 

* 병아리 봉고타고 포항으로 오면서..오늘 하루는 동심의 세계로...ㅋㅋ

 

오전 10경에 산행을 사작하여 14시 50분에 하산 완료 하여 4시간 50분간의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돌아오는 길에 시원한 개울가를 찾아서 회장님이 준비해온 감칠맛 나는 문어 안주에 모두들 근아하게 취해버렸다...18시가 조금 넘어서 포항에 도착하니 바로 집에 들어가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약간 미런들이 남는다..이어 달아달아 노래방에서 20시까지 열창으로 산행의 여운을 즐기다가 해산 하면서.. 오늘 장량 산악회 5월 새끼산행 일정을 마무리한다... 

2007.05.13 호젓한오솔길

 

 

'♥ 오솔길 산행방 ♥ > 오솔길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포리 용산  (0) 2007.05.21
소백산  (0) 2007.05.20
면봉산  (0) 2007.05.05
침곡산 웰빙산행  (0) 2007.04.30
봉좌산 나물산행  (0) 2007.04.28